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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유이치'에 해당되는 글 2건
2009/02/01 15:45
2009/02/01 15:45 2009/02/01 15:45
애니지만 그래도 극장에서 본 정식개봉작이라 조금 고민하다가 영화 카테고리로..

2008년 시카프 상영작이라는건 보러 가서 알았습니다. ^^;
작년에 열심히 쫓아가서 본건 본즈의 스트레인저 무황인담 한편이었는데 아마 사쿠라이가 이 작품에 나오는 줄 알았더라면 그때 봤을거에요. 그치만 지금이라도 알아서 극장에서 볼 수(들을 수? ^^)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작년말 맥X무비에서 이 작품을 워낙에 밀고 있어서 새로 나오는 극장용 애니인가 하고 있었더랬어요. 나온지 벌써 꽤 되었고 또 이게 극장용이 아닌 OVA라는건 친구가 이 작품 보고싶다고 구해달라고 해서 정보를 찾다 알았습니다. 성우진에 사쿠라이 다카히로-라고 뜨기에 뜨아악 소리 한번 지르고, 다른 성우진에 나카무라 유이치군이 있어서 또 한번 뜨아아악 소리 지르곤 OVA든 뭐든 상관없다! 극장에서 봐줄테얏! 하고 결심했더랬지요.

저 포스터만 봤을적엔 무슨 요정 아가씨라도 나오는건가, 하늘을 붕붕 날기라도 하는건가 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야말로 평범하고 평범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 (소년, 소녀기엔 좀 나이가 많고 ^^;) 소심해서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도 하지 못해 늘 연애에 실패하는 남자와 밝고 명랑하지만 실수가 많아 늘 연애에 실패하는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아주 평범한 이야기이지요.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너무 평범하고 밋밋해서 심심할 수도 있는 이야기입니다만 순수한(?) 마음으로 본다면 얼마든지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_^

사실 사쿠라이의 목소리를 극장 사운드로오오오~~!! 를 외치며 달려가서 본 작품이긴 한데 사쿠라이가 아니었다 해도 재미있게 봤을거에요. 피폐하고 지친 정신에 힐링이 되는 작품이랄까. (물론 사쿠라이가 아니었다면 극장 가서 보진 않았겠습니다만 ^^;;) 요즘 워낙에 드라마시디도, 애니도 안 보고 안 듣고 있다보니 간만에 접한 성우목소리로 더 즐거웠었습니다. 오랜만에 상큼하고 귀여운 버전의 사쿠라이 목소리에, 요즘 매우매우 이뻐진 나카무라 유이치군의 멋진 바람둥이 연기! 그리고 오랜만의 이와타 미츠오상. (역시 노장은 영원하십.. 퍽) 예쁜 이야기에 멋진 성우분들의 연기가 어울려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제가 왠만해선 토요일에 천원 더 주고 영화 보는 편이 아닌데 이건 아깝다는 생각없기 굉장히 만족스럽게 봤어요. 아마 만족스럽게 볼 수 있었던 이유중엔 함께 본 지인들도 있겠지만요. ^^;

덤으로 네이버에서의 영화정보 페이지 붙여둡니다.
성우 정보중에 유일하게 나카무라군만 사진이 있다는.. ㅋ
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51412
(그도 그지만 나카무라군이 스기타군보다 나이 많았군요. 첨 알았다능!!)

연애하시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
곧 발렌타인 데이인데 데이트용으로 괜찮을 것 같아요. 짧고 상큼하고♡
2008/09/03 22:59
2008/09/03 22:59 2008/09/03 22:59

간만에 드라마시디 감상입니다.
발매된지 얼마 안된 최신작이네요.
두 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표제작 스칼렛
스기타 토모카즈 x 나카무라 유이치 / 토리우미 코스케
다른 하나는 원 나잇 스탠드
히타노 와타루 x 스즈키 치히로

제가 떠들고 싶은건 스칼렛 하나니까 이것만 얘기할게요.

성우팬-정확히는 BL성우팬들에겐 캐스팅과 제작이 발표된 몇 달전부터 꽤나 이슈가 되었던 작품이라 아실 분들은 아실겁니다. 스기타가 그렇게 자나깨나 나카무라~ 나카무라~ 외치고 다니더니만 그게 드디어 현실화!!가 된다고 말이죠.
(..마찬가지로 광분했던 1인..;)
그래서 꽤나 드물게 기다렸던 작품입니다. 근데..

스토리가 제가 생각한 것과는 많이 달라서 王당황.
게다가 시작하자마자 스기타가 징징 짜는 王찌질이로 나와서 캐황당.
...한 몇년전부터 소위 "오레사마" 포스를 뿜고 있는 스기타가 이런 연기라니 정말 첨엔 이거 뭥미.. 싶었습니다. T_T

외국인과의 하프로 금발에 미형이지만 실상은 제대로 할 줄 아는게 없는 구제불능의 울보인 료와 (cv.스기타) 이러한 료를 돌봐주다(?)어느새 그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 아키오(cv.나카무라). 이런 설정이다보니 뭔가 참 구질구질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는데.. 네네.. 구질구질 하더군요. >_< 너무 기대를 한 탓인지 흡족하지 못했고, 또 저 둘 데려다가 이런 칙칙한 이야기냐 싶어서 실망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스기타x나카무라. 네에.. 이 부분에서는 결코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스기타. 비록 찌질남이지만 돌변(?)하고나서 나카무라에게 대쉬하는 부분에서는 완전 토가이누의 케이스케였어요!! 진짜 들으면서 "나 당신 때문에 미치겠다. 어떻게 이런 연기가 되냐" 라고 바둥거리는 것 밖에 못하겠더라고요.
..미친 놈 연기, 어쩌면 이리도 멋진겁니까..............;;; T_T
게다가 사이드 캐릭터가 토리우미. 나카무라 캐릭터는 이름도 비슷했던 아키오. 토가이누의 아키라와하고는 한 끝 차이잖아요. 그래서 더더욱 케이스케와 오버랩.. 아아아.. 스기타.. 눈화가 너, 아.직.도 격하게 싸랑한다아아아아아아~~~~!!!

토리우미 캐러가 스기타 캐러와 나카무라 캐러의 사이를 알고 지켜봐 주는 그런 친구인데 제 썩은 머릿속에서는 아키라가 케이스케가 바람피워서 질투하고 있다.. 빈정거리고 있어~ 라며 혼자 망상하면서 들었다능..;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지고지순 순애보 얘기랄까요..
걍 무조건 덮어놓고 님하, 내 취향이셈, 섹스 한판? 하는 누구씨, 누구씨들 보단 훨 낫습니다요..

스기타, 나카무라 팬이라면 당연히 필청하셔야 할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