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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으로 뮤지컬..이라는걸 보고 왔습니다. 연극이나 콘서트..같은건 한두번이라는 빈약한 경력이 있긴 한데 뮤지컬은 정말 한번도 본 적이 없었거든요. ^^; 2년전의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를 뒤늦게 보고 살짝쿵 시작된 만석씨에의 버닝. 드라마를 제일 열광적으로 보고 있는건 일지매건만 엉뚱하게 버닝은 만석씨더란 말이죠...; 때맞춰 오늘(정확히는 어제) 7월 22일부터 시작하는 창작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과 시기가 잘 맞아떨어져 버닝한지 얼마 안되어 바로 공연을 보러갈 수 있었습니다. 벌써 약 20년 전의 영화가 되어버린 이병헌, 전도연 주연의 내 마음의 풍금-과 동일한 주제고요, 저는 영화를 보지 못해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창작 뮤지컬이라는 컨셉에 맞게 많이 변화를 주었다고 합니다. 뮤지컬에서는 남녀 주인공이 각각 더블캐스팅이 되었고요. 그 중 오늘 첫 공연은 만석씨의 공연으로 스타트! 첫 날 공연에, 만석씨 캐스팅에, 할인도 가능한 날이고, 거기에 공연 첫 주인 이번주는 25일까지 배우분들 사인회까지 있는 날이라 모든 조건이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날이었습니다. 사인회 신청을 일찌감치 관련카페에 선착순으로 신청을 해둔지라 다소 여유있는 기분으로 갔는데 역시 나마- 라는걸 처음 보는 날은 많이 두근두근. ^^ TV로만 보던 사람을 직접 보는건 역시 딱 첫대면(?)에서 우와- 신기하다- 라는 기분이 들어요. 도련님의 경우도 처음 그랬지요. 그때의 두근거림과 임펙트는 지금 다시 생각해도 두근두근. 무대에 제일 먼저 등장한게 만석씨였는데 정말 TV에서 보던 그 사람 맞나 싶어 반신반의했더랬지요. 확실히 영화와는 다른 느낌. 바로 관객들과 공감이 오고간다는 점에서 새삼 와아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만석씨에게만 시선을 고정시킨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첫공연이다보니 아직은 정리가 안된다- 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살짝 산만하달까.. 출연진에 애들도 있었고, 또 공연 자체도 학생들을 겨냥해서인지 관객중에서도 초중등 정도로 되어보이는 아이들도 많았고요. 재미..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 볼만은 했어요. 만석씨와 체육선생님의 남성듀엣 선생따위 때려치워~ 하는 부분과 양호선생님과의 정열의 탱고부분은 그야말로 굿잡! 굿초이스! 멋졌습니다. ^_^ 하여간 만석씨 최고!! 연기! 노래! 춤! 도대체 어쩌면 이리 완벽한 엔터테이너랍니까~~ 본인은 맨날 남들보다 뒤쳐진다고 하는데 절대로 안 그렇거든요~~~~!! >_< 위 사진은 커튼콜때 찍었습니다. 이땐 사진촬영 허용한다고 했거든요. 열심히 눌러댔지만 역시나 건질건 별로 없었습니다. 그나마 건질만한거 몇장 인증샷으로 붙여봅니다. ^^; 공연은 두 시간 조금 못 걸렸고요, 그 뒤에 사인회가 있었습니다. 사인회는 100명 한정이었지만 사인 못 받는 사람들도 사인하는거 구경하는거나 사진촬영은 얼마든지 가능했고요. ![]()
사진촬영에도 흔쾌히 응해주시며 웃어주시던 만석씨. ![]() 한명 한명 이름을 물어보고 열심히 싸인을 해주시는 만석씨. ![]() 옆으론 선물이 산더미처럼 쌓여가더라고요. 잠시 앞이 트인 것을 기회로 한 장. ![]() 팬들의 요청과 인사에 일일히 끝까지 웃음으로 대해주었습니다. 정말 멋진 모습이었어요!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