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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 23:30
2008/12/04 23:30 2008/12/04 23:30

합죽이가 됩시다, 합!
의 표정이 아닌감.. ㅋㅋㅋ

맥스무비에서 퍼왔습니다. ^^

그러고보니 12월.. 올 한해에 대해 슬슬 정리하는 포스팅을 올려야 할 시기네요.
올해는 만석씨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해야할 듯.
2008/07/23 02:28
2008/07/23 02:28 2008/07/23 02:28

 


생전 처음으로 뮤지컬..이라는걸 보고 왔습니다.
연극이나 콘서트..같은건 한두번이라는 빈약한 경력이 있긴 한데 뮤지컬은 정말 한번도 본 적이 없었거든요. ^^;

2년전의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를 뒤늦게 보고 살짝쿵 시작된 만석씨에의 버닝.
드라마를 제일 열광적으로 보고 있는건 일지매건만 엉뚱하게 버닝은 만석씨더란 말이죠...; 때맞춰 오늘(정확히는 어제) 7월 22일부터 시작하는 창작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과 시기가 잘 맞아떨어져 버닝한지 얼마 안되어 바로 공연을 보러갈 수 있었습니다.

벌써 약 20년 전의 영화가 되어버린 이병헌, 전도연 주연의 내 마음의 풍금-과 동일한 주제고요, 저는 영화를 보지 못해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창작 뮤지컬이라는 컨셉에 맞게 많이 변화를 주었다고 합니다. 뮤지컬에서는 남녀 주인공이 각각 더블캐스팅이 되었고요. 그 중 오늘 첫 공연은 만석씨의 공연으로 스타트!

첫 날 공연에, 만석씨 캐스팅에, 할인도 가능한 날이고, 거기에 공연 첫 주인 이번주는 25일까지 배우분들 사인회까지 있는 날이라 모든 조건이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날이었습니다. 사인회 신청을 일찌감치 관련카페에 선착순으로 신청을 해둔지라 다소 여유있는 기분으로 갔는데 역시 나마- 라는걸 처음 보는 날은 많이 두근두근. ^^

TV로만 보던 사람을 직접 보는건 역시 딱 첫대면(?)에서 우와- 신기하다- 라는 기분이 들어요. 도련님의 경우도 처음 그랬지요. 그때의 두근거림과 임펙트는 지금 다시 생각해도 두근두근. 무대에 제일 먼저 등장한게 만석씨였는데 정말 TV에서 보던 그 사람 맞나 싶어 반신반의했더랬지요.

확실히 영화와는 다른 느낌. 바로 관객들과 공감이 오고간다는 점에서 새삼 와아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만석씨에게만 시선을 고정시킨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첫공연이다보니 아직은 정리가 안된다- 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살짝 산만하달까.. 출연진에 애들도 있었고, 또 공연 자체도 학생들을 겨냥해서인지 관객중에서도 초중등 정도로 되어보이는 아이들도 많았고요.

재미..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 볼만은 했어요. 만석씨와 체육선생님의 남성듀엣 선생따위 때려치워~ 하는 부분과 양호선생님과의 정열의 탱고부분은 그야말로 굿잡! 굿초이스! 멋졌습니다. ^_^ 하여간 만석씨 최고!! 연기! 노래! 춤! 도대체 어쩌면 이리 완벽한 엔터테이너랍니까~~ 본인은 맨날 남들보다 뒤쳐진다고 하는데 절대로 안 그렇거든요~~~~!! >_<

위 사진은 커튼콜때 찍었습니다. 이땐 사진촬영 허용한다고 했거든요. 열심히 눌러댔지만 역시나 건질건 별로 없었습니다. 그나마 건질만한거 몇장 인증샷으로 붙여봅니다. ^^;

공연은 두 시간 조금 못 걸렸고요, 그 뒤에 사인회가 있었습니다. 사인회는 100명 한정이었지만 사인 못 받는 사람들도 사인하는거 구경하는거나 사진촬영은 얼마든지 가능했고요.



여기서도 사실 건진 게 별로 없어요. 오늘만큼 카메라 꾸진게 원망스러운 적도 없습니다. 너무 어두운데다, 죄다 흔들려서 건질게 없어요. 흑흑.. T_T
게다가 만석씨 앞에선 사람들이 다들 오래 머무는 통에 사진도 별로 못 찍었습니다. 거의 가려져 있었다능..; -_-

사진촬영에도 흔쾌히 응해주시며 웃어주시던 만석씨.
저도 제 차례가 되면 사진촬영을 부탁해 볼까 했는데 정작 저는 제 차례 되었을때는 까먹어 버리고 말았어요.. T_T

한명 한명 이름을 물어보고 열심히 싸인을 해주시는 만석씨.

옆으론 선물이 산더미처럼 쌓여가더라고요. 잠시 앞이 트인 것을 기회로 한 장.

팬들의 요청과 인사에 일일히 끝까지 웃음으로 대해주었습니다. 정말 멋진 모습이었어요! >_<

저는 제 차례때 "같은 오씨인 XXX입니다!!" 라는 걸 한번 강조! ^^; 하고 사인 받았습니다.
그리고 악수해주세요- 해서 손잡아봤습니다. v(^_^)v
예전의 도련님손은 크고 부드럽고 따스했다- 는 느낌이었는데 만석씨 손은 두툼하고 따스하고 듬직! 하더라고요. 아아~ 평생 이 손 잡고 살 사람 정말 부럽더라고요~~ 아울러 이 멋진 손 잡고 아빠아빠 하고 있을 딸래미도 참 부럽..

하여간 이래서 만석씨의 첫 나마영접을 끝냈습니다.
기다리면서 보니까 확실히 고정팬들이 많더라고요. 몇몇 팬은 기억해 주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일본팬들도 보여서 만석씨의 인기도 확인! ^^

가능하다면 8월쯤에 한번 더 보고.. 막공을 한번 더 해서 앞으로도 두번은 더 볼 생각인데 어찌 될진 모르겠고.. ^^ 그리고 더블캐스트인 조정수군의 무대도 한번 보고 싶은지라 앞으로 몇 번을 더 갈지 모르겠어요. 최악의 사태엔 더이상 못 가는 거겠지만..

우리나라 배우 버닝은 처음인데.. 역시 같은 땅덩어리 안은 좋군요. ^^;;;;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열심히 쫓아다닐터이니 만석씨, 걍 드라마나 영화는 하지 마시고 앞으로 계속 무대 해주심 아니될까염.. T_T

덧 . 새삼 든 생각은 팬질의 기본은 역시 좋은 카메라라는.. T_T

2008/07/09 14:57
2008/07/09 14:57 2008/07/09 14:57
인생은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

...대한민국 만화 중 명대사를 꼽으라면 단연 저걸 꼽겠습니다.
아르미안의 네딸래미들에 나오는 저 대사.
저 짧은 문구속에 세상진리가 다 담겨있다는걸 한살두살 한시간 두시간 나이 먹으면서 새삼 곱씹게 됩니다.

..이제와서 이렇게 우리나라 드라마를 미친듯 달리게 될 줄은 몰랐어요.
제 평생 가도 없을 줄 알았던 일이 또 하나 생긴 셈입니다.
정말 사람 인생, 알 수 없는 일이에요.
이러다가 언제 우리나라 버라이어티에 빠지고 우리나라 아이돌에 빠질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미 10년전부터 해오고 있던 말이기도 하지만 남은 생, 살아가면서도
"난 절대 그런거 관심없어" 같은 소리 안할겁니다.

6월초부터 시작한 일지매를 시작으로 월화 꼬박꼬박 최강칠우 달리고 있고, 수목 일지매 닥본사 달리고 있고, 포도밭 그 사나이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으아아아악 만석씨이이이이이이~~~~~~~~~~~~!!!!!!
22일부터 시작하는 뮤지컬 보러가고 싶어요!!! 그치만 가난해!!! 엉엉엉......

포도밭 보다보니 은혜양땜시 궁도 궁금해 지고 있습니다.
궁 보고나면 주지훈땜시 마왕으로 또 갈아타지나 않을지 그것도 걱정..
일지매 땜시 준기군 애정이 더 상승해서 개늑시도 보고싶고요.
일드도 배우들땜시 봤듯 우리나라 드라마도 배우들 따라 줄줄이 보게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미 그렇기도 하고..; 또 이젠 우리나라 드라마도 어둠의 루트에서 구할 수도 있고 또 DVD박스 출시도 되는지라 예전처럼 지난 드라마 못 보는 것도 아니니까요.

일지매는 보다보니 시완역의 무열군이 너무 귀여워서 그 도령이 뛰었다는 뮤지컬도 너무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다시 무대 설 일 없을라나 T_T
식객은 나름 인기도, 재미도 있는 것 같은데 현재로서는 아직 볼 생각이 안 드네요. 일단 이 작품은 워낙에 원작을 좋아하는터라 원작과 많이 바뀐 설정과 배우들이 마음에 안 들어서요.. 달콤한 나의 도시도 소설은 재미있게 봤는데 역시 설정 바뀐것과 배우들 이미지가 좀.. (선균씨는 좋은데 하얀 거탑 보다가 이미지 많이 틀어졌고, 태오가 생각보다 너무 다르다능.. 아 그러고보니 하얀 거탑도 보다가 손 놓았구나)

이 추세라면 어디 한번 봐볼까 하고 보다가 10분만에 때려치운 커피 프린스 1호점.. 다시 볼 수 있을지도..;; 은혜양 호감도가 오르고 있고(포도밭에서 땡깡피우는 연기가 꽤 그럴듯 해서 귀엽더라고요) 선균씨가 이 작품으로 꽤 인기가 오른데다, 최강칠우의 이언도 여기 나온다고 해서요.

덕분에 일드는 거의 손 놓고 있네요.
올핸 1분기때 1파운드의 복음 하나 달렸고, 2분기는 아무것도 안 보고 있다가 이제와서 뒷북치면서 절대 그이 보고 있는 중이긴 하고, 3분기는 그닥 관심가는 것들이 없어서-주변에선 대박이라고 하는데 그닥 끌리는 스토리도, 미친듯 챙기는 배우들도 없어서.. (사실 도련님 나온 지난 드라마도 안 보고 있는 인간. 1분기의 타마도령도 안 챙긴 인간, 요즘은 타마짱도 안 챙기고, 옆집 오빠는 원체 드라마 안 찍는 인간이니 뭐....;;) 토마때문에 마왕은 한번 봐줘야 겠는데 우리나라껄 보지 못해서 사실 좀 망설여져요. 아무래도 원작 내지는 원조가 있다면 그걸 먼저 봐줘야 한다는 제 묘한 강박증땜시..

..하여간 제가 만석씨는 살짝 버닝중인거 맞습니다.
최강칠우 끝내고 상상플러스까지 닥본사로 달렸고(어제 출연하셨음)
지난 버라이어티 뒤져서 봤고...;;;
출연작 죄 뒤져대고 있고 컴에 폴더도 생겼습니다. 사진 쓸어담는 중입니다...;;
날도 더운데 왜 버닝하고 지랄일까 나.........;;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