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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09/12/05 22:57 / 경제/기타
위험한경제학(선대인 저) 2권의 머리말 중에서.

그러는 동안 한국경제는 속으로 곪아가고 있었다. 돈이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면서 생산경제에 가야 할 돈은 급격히 위축됐다. 부동산 비용 상승으로 기업들과 자영업자들은 인상된 임대료를 내느라 인건비를 줄여야 했다. 인건비를 줄이는 방식은 열 사람 쓸 것을 다섯 사람만 쓰거나 열 사람을 다 쓰되 저임금으로 부리는 것이었다. 이런 현상이 국민경제 전체적으로는 실업 급증과 비정규직 증가로 나타났다.

빚을 내 부동산 투자를 하다 보니 외환위기 직후 25%에 육박하던 가계 순저축율은 2008년말 2.5%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과거 은행에서 이자수입을 타서 쓰던 가계들이 이제 은행에 거꾸로 매월 수십만~수백만원씩을 월세 내듯 꼬박꼬박 이자로 내야 했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 시중은행들은 국내 최대 월세 임대사업자들이 됐다. 1,2백만원씩을 은행 이자로 내고 난 가계들은 그만큼 소비를 줄여야 했고, 이는 지속적인 내수침체로 이어져 더더욱 생산경제를 위축시켰다. 정부와 상당수 언론은 줄곧 보유 자산의 가치 상승에 따른 향후 차익 실현 기대감으로 현재 소비가 는다는 이른바 ‘자산효과(wealth effect)'를 들먹였다. 하지만 부동산 부채 증가로 인한 내수 위축 효과는 자산효과를 압도했다. 이 때문에 지표상으로는 GDP성장률 4~5%를 오르내렸지만, 서민경제는 항상 침체기였다.
2009/12/05 22:57 2009/12/0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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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09

2009/09/29 21:24 / 일상
2008년 여름부터 2009년 여름까지 내가 살던 아파트 주차장.

2009/09/29 21:24 2009/09/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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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un 2009/09/30 08:5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아 첨엔 이게 뭥미? 했는데..
    계절의 변화구나.. ㅋㅋ

거품

2009/03/30 03:07 / 경제/기타

폴 크루그먼의 최근 뉴욕타임스 기고문에 달린 댓글 중 하나.
핵심을 잘 드러낸 듯하다.

좋은 글인데 원 글에는 이렇게 된 이유가 빠져 있다.
만약 (허상이긴 하지만) 금융권의 폭발적인 증가가 없었다면
미국 경제는 지난 15년 동안 전혀 성장 없는 불황이었을 것이다.

이게 좌든 우든 파생상품의 폰지 사기를 계속하게 하였다.

이건 통신회사를 비롯한 닷컴버블도, 서브프라임 버블도 아니고
그냥 하나의 장기간의 버블일 뿐이다.
지금까지 돈의 버블이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

버니 프랭스에서 가이스너까지, 클린턴에서 부시까지,
양 당의 어느 누구도 미국 경제가 뇌사 상태로
지난 십 년간의 성장이라는 것이 사실 거품일 뿐이었다는 것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다.

세계화라는 것은 미국의 생활수준도 필연적으로
세계적 평균에 다가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가난한 나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는
5대 1의 임금격차를 당해낼 수가 없다.

이게 정말 핵심이고, AIG 보너스나 구제금융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이다.

이번에도 미국인들은 적당히 덮고 넘어가고 싶어하는 모양인데
당장은 그럴 수 있겠지만 몇 년 후에 어떤 형태로든 다시 터지게 될 듯.
2009/03/30 03:07 2009/03/30 03:07
Geni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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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2009/01/15 15:45 / 분류없음

내 차의 연비를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측정.

일단 주유등이 들어온 시점에서 시작.
계기판의 주행거리를 초기화하고 30갤런을
여러 번에 걸쳐 넣으면서 주행.
다시 주유등이 들어올 때 주행거리는 810마일.

따라서 연비는 갤런당 27마일 (리터당 11.47 km).
생각보다 연비가 잘 안 나온다.
누가 그러는데 원래 겨울철에는 연비가 잘 안 나온다고...

2009/01/15 15:45 2009/01/15 15:45
Geni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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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ted - Pixar

2008/09/19 00:20 / 영화
언젠가 픽사의 라따뚜이를 영화관에서 봤는데,
시작하기 전에 단편 애니메이션을 하나 보여줬다.
난 라따뚜이보다 그 단편 애니메이션이 더 재미있었음.
여러분도 한 번 감상해 보시길.


2008/09/19 00:20 2008/09/19 00:20
Geni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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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픽스

2008/07/13 17:35 / 영화
CBS 방송 홈페이지에서 옛날 드라마를 볼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트윈픽스.

보러 가기

역시나 Pilot 은 없다.
소문에 의하면 저작권 문제가 있다는데...
아마 유튜브에서 Pilot을 볼 수 있을 듯.

트윈픽스 보충자료 : 정은임의 영화음악 중에서 
2008/07/13 17:35 2008/07/13 17:35
Geni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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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잠속에 문득

2008/04/26 11:43 / 음악

이문세 7집이 처음 나왔을때 카세트 테입으로 샀다.
왜 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난 항상 이 곡이 그저 그렇다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명곡이었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다.




풋잠속에 문득

내 어릴적 걷던그길 좁다란골목길엔
낡은지붕 사이로 파란 조각하늘빛 아름답던
흰눈나리면 언덕길 넘어 작은 공터에 달려가본 하늘과
같은 내맘속에 그대여....
아름다운....지난 옛일들이 풋잠속에 문득 기억이 나듯이
우리사랑도 슬퍼않으리라 아쉬운 이야기가
어른되고난 후에는 커보이지 않으니...

흰눈나리면 언덕길 넘어 작은 공터에 달려가본 하늘과
같은 내맘속에 그대여....
아름다운...지난 옛일들이 풋잠속에 문득 기억이 나듯이
우리사랑도 슬퍼 않으리라 아쉬운 이야기가
어른되고난 후에는 커보이지 않으니...

( 출처 : 가사집 http://gasazip.com/100877 )

2008/04/26 11:43 2008/04/26 11:43
Geni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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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de Runner Final Cut

2008/02/03 13:30 / 영화

블레이드러너 끝장판을 극장에서 보다.
감독판과 많이 다르지는 않은데 위키피디아 http://en.wikipedia.org/wiki/Blade_Runner_(versions) (현재 http://en.wikipedia.org/wiki/Versions_of_Blade_Runner 로 바뀌어져 있슴) 에 올라와 있는 감독판과의 차이점 중에서 중요한 것 몇가지를 나열해 보면,
  • 브라이언의 대사 중 "그들 중 한명은 전기장에 걸려서 프라이가 됐고 ..." 가 "그들 중 두명은 ..."  으로 바뀌어 일관성을 찾음.
  • 데커드의 뱀 거래상과의 대화가 변경됨; 포드의 아들 벤이 녹음을 하고 그의 입이 아버지의 입 위에 디지털하게 덧씌워짐.
  • 유니콘 장면이 원래길이로 복원됨. 이건 감독판과 많이 다른데 어느 다른 버전에도 나오지 않는 장면임. 데커드가 자거나 하지 않고 깨어있는 것으로 보임.
  • 로이 배티가 타이렐의 머리를 부수는 장면이 잔인해짐. 로이가 엄지손가락으로 타이렐의 눈두덩을 누를때 피가 쏟아져 나옴.
  • 로이 배티가 비둘기를 놓아줄때 2019년 L.A의 어두운 하늘에 맞는 배경 위로 날아감. (아래에서 확인가능)





공포 속에서 살아본 건 괜찮은 경험이었지, 안그래?
그게 노예의 기분이야.

나는 당신 인간들이 상상도 못할 것들을 봤어.
오리온 자리에서 불에 휩싸인 우주선...
탄호이저 기지에서는 어둠속에 번뜩이는 C-광선을 보았어.
이 모든 순간들이 시간 속에 묻혀버리겠지...
빗속의 내 눈물처럼.
죽을 시간이야.

2008/02/03 13:30 2008/02/03 13:30
Geni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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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탈당

2007/12/18 06:39 / 정치/노동당
결국 노동당은 탈당.

지도부의 방향은 당이 가야할길(예를 들면 강령)과 맞지 않는다.

2007/12/18 06:39 2007/12/18 06:39
Geni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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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 사망 20주기

2007/10/23 06:52 / 음악
11월 1일은 유재하 사망 20주기
아래는 "내 마음에 비친 내모습"


2007/10/23 06:52 2007/10/23 06:52
Geni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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