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이야기/영화 2008/03/09 23:16
0. 항상 혼자 영화를 볼때면 콜라 大를 시켜서 빨아먹다가 영화 끝날때쯤 되면 놀랍게도 다 없어져있고 그랬는데, 이젠 中만 시켜도 되겠다 싶다. 많이 남더라.

1. 선이 굵은 영화다. 프랭크 밀러가 코믹컬라이즈하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2. '나는', 인간에 대한 연민을 느꼈다. 그런데 인간에의 혐오를 느낀 사람도 있었나보다.

3. 괜찮은 영화다.

4. 김윤식이나 하정우의 연기가 정말 탁월했다.

5. 나는 결국 어둠을 한 번도 바라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빛만을 바라보았던 나는, 결국엔 이상주의자일 뿐 현실주의자는 될 수 없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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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9 23:16 2008/03/09 23:16

어제 4시경에 잽싸게 보고왔더랩니다. 앞 쪽이랑 옆 쪽에 사람이 아무도 없길래[뒤쪽은 그래도 꽤 차있었음] 옆으로 누워서 안락하게 보고 왔더랩니다.

야시마 작전 멋졌습니다. 야시마 작전 자체로도 멋졌지만 거기에 새로 씌인 비주얼 들이 참. 정말이지 야시마 야시마 하더니 과연 야시마는 야시마더군요. TV판의 야시마와는 비교도 안되덥디다. 특히 그 귀곡성은 정말로 컴퓨터 스피커따위로 듣지 않은게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달까. 극장판으로 야시마 보길 참 잘했다고 생각 중.

나노하 패러디에 오염되었는지 - 기실 한 편도 본 적이 없건만 - 초호기가 사키엘의 AT필드를 찢는 장면에서 왜 '친구가 되자아아아~'라고 외치는 기분이 들더군요. 왜였을까나.

환골탈태한 카오루는 멋지데요. 하지만 그 와중에 궁금했던 건 주위에 있던 열려있거나 닫혀있던 상자의 정체.

미사토 성우가 멜티 블러드의 아오자키 아오코 선생이랑 동일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을 깨닫고 이미 구제할 수 없는 몸이 되었음을 깨닫고 말았다고 깨닫고 말았습니다.

기술력이 미쳐버릴 듯이 발달한 듯이 보이는 세계관이거늘 신지는 워크맨만 반복해서 듣더군요. 와옹.

중간에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보다말고 뛰쳐나가는게 눈에 들어왔는데, 애니라고 해서 애들용인줄 알고 데려왔다가 뒤통수 후려맞았던게 아닐까 싶기도. 흐, 꼴 좋다고 해야할지 거슬린다고 해야할지.

그러고보니 스탭롤 끝의 예고편을 모르는지 아니면 귀찮았는지 그냥 뛰쳐나가는 사람들도 있었고.

보이스 온리들의 그래픽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만감이 교차.

헌데 어째서 보이스 온리 중 하나가 자위대 간부랑 성우가 똑같었던 것인지 의문. 보이스 온리는 제레 멤버 아니었나.

'목표를 센터에 넣고, 스위치'가 이런 대사였다는데서 쇼크 먹었음. 3차 알파를 보고 낚이지 맙시다.

0호기 봉인 모드에서 엔트리 플러그 자리에 박아놓은 십자가의 의도는 뭐였을까 싶기도.

0호기 폭주하는 장면에서 대체 코어에 뭐가 들어있기에 겐도우를 죽이려 들었을까 의문. 미츠코네 엄마는 아니겠지 설마.

신지랑 순간 싱크로되었을 때 외치고 싶었던 대사는 - "나보고 어쩌라고!"

신지의 뺨을 날리는 레이에게서 '어머니의 심정'을 느꼈음. 와오. 내가 미쳤나.

Beautiful World 좋더라. 하지만 과연 내가 파, 급, 그리고 완결을 다 극장에서 볼 수 있을라나 어떨라나.

자막은 개판까지는 아니더라도 개판 십분 전이더라. 헌데 깨닫고보니 어찌어찌 원어가 귀에 들리긴 하더라. 언제 이렇게 실력이 발전했나 싶다. 역전재판 원어판으로 깨고 앉아 있을 때부터 깨닫고 있었던 사실이긴 했지만.


와옹, 하여간 일본이나 한국이나 젊은이 문제는 크게 다를 것 없어보여요. 자유롭게 선택한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강요당한 선택이나 마찬가지고, '대체 왜 내가 이딴 운명을 져야하는거야?'라는 물음도 그렇고. 어떤 민간인 분이 보고서 '다른건 차치하고 걔는 왜 로봇에 타는거야?'라고 감상을 남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감상이 오히려 정곡을 찌르고 있는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 '왜 하필 걔냐'가 이 '서'가 던지고 싶었던 질문이 아니었을까 생각.

CGV 1만 6천 포인트를 어디다 써야할지 모르다 결국 기간 제한 걸려서 1만 포인트 날려먹고 한숨 푹푹 내쉬었다는건 여담이고.


 - 破는 언제 나오려나.



뱀다리 - 게슈탈트 붕괴를 일부러 일으키려는 의도가 곳곳에 숨어있는 듯 한 감상이라고 느꼈다면 착각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와오와오오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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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5 02:15 2008/01/25 02:15
자, 아주 널리 알려진 명작, 오페라의 유령! 이야기 세번째는 KBS에서 더빙 방영해준 오페라의 유령 이야기입니다 :3


한없이 닐러댑니다. 각오는 되셨는지!





다음 이야기는 뭐가 될까나요. 헬싱 OVA 1편이 올라올지도 모르겠습니다. :3


The end of the Time

D-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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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30 02:39 2005/10/30 02:39
드디어 돌아온 이야기!
...라고 해도 기다리실분 없겠지만.

아무튼 이번 이야기는 2005년 8월의 3대 히트작에 꼽히는 수작[...또 말하냐.], 웰컴 투 동막골입니다.


무설무논을 시작하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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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 무설무논
:어찌 말로 표현 못하겠는 물건에 대한 억지 감상.
쓰다가 숨이 턱 막혀와서 때려치기가 부지기수일겁니다.[이번경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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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8 20:20 2005/08/28 20:20
2005년 8월의 3대 히트작에 꼽히는 수작중에 하나인데다 차승원씨가 나온다고 하고 덤으로 친구가 '신하균씨 모에에에에!'라길래 덥석 봐버린, 이야기의 첫 글은 바로 박수칠 때 떠나라 되겠습니다.


한없이 닐러댑니다. 준비는 되셨습니까?




The end of the Time

D-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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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1 01:51 2005/08/21 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