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일단 다른 것 다 덮어놓고... 역시 문장구사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행동할 때는 언제나 침착하게 움직여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잘 알지도 못하는 분야에 대한 발언 역시 조심해야겠다는 것도요.[쿨럭]
-라이 데 메디치님께-
1. 음... 솔직히 말해서, 전 라이님의 콜라와 김치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덤으로 말씀드려두면, 전 콜라와 김치를 성적으로 구분하는게 아닙니다. '개념'의 유무라고 하는 쪽이 맞겠죠.
2. 횡설수설한건 맞습니다. 위에서도 인정했고요. 어린 놈의 삽질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3. 단순 노동직이라는 용어 선택은 확실히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4. A와 B의 큰 차이는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있느냐 없느냐'라고 생각하고 썼는데, C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는 그룹인가요? 비전이 있다면 소위 '추악한 상류층'이 될 확률이 높겠고, 비전이 없다면 그저 그런 대기업 월급쟁이로 살게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비전이 없다면, 대학교 들어가서도 갈팡질팡 해메일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5. 그 건은 제가 마무리를 제대로 짓지 않아서 생긴 오해로 생각됩니다.[쿨럭] 사실 제대로 마무리 지으려 했다면 '...그리고 자신의 일에 더욱 상위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느꼈을때 알맞는 대학을 선택하여 소위 고등 교육을 받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말을 넣었어야 했을텐데... 명백히 잘못이네요. 역시 좀 더 가다듬고 쓸 걸 그랬습니다...[한숨]
6. 개인의 문제라고 해서 시스템이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사회주의 국가에서도 분명 배울 점은 있다고 생각하고요. 모든 것을 제어하는 시스템의 성립은 불가하다 할지라도, 변수를 줄여 불만도를 낮추는 것 정도는 가능한 시스템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 아래의 내용은... 솔직히 경험 부족으로 더 이상의 의견 개진이 어렵습니다. 소위 '직장인'이라는 건 사무직의 이미지로 비쳐지지만, 다른 일도 있을 것이며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겠죠. 제가 할수 있는건 추측정도가 한계라, 그 내용에 대해서는 심도있게 말할 수가 없습니다. 혹시라도 가르침을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 겔드님께 -
1. 개인적으로 실업계 고교는 '먹고 살 길을 트여주는' 곳으로 전락하지 않았는가, 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비평준화의 실패라기보다 직업교육의 실패가 아닐까요? 그들은 전의 글에도 말했듯 '아무 것도 모르고'서 그저 휩쓸리다 성적부족으로 실업계 고교에 진학해버리고만 것 뿐입니다. 실업계 고교는 말 그대로 고교 졸업후 사회에 뛰어들고자 하거나 실업계 고교에서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과목에 꿈을 갖고 있는, 그런 계열을 위한 고교가 되었어야 정상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성적 미달자 실업계고교 강제송치'는 잘못된 비평준화의 실례라고 볼 수 있겠죠.
2. 장애인에 대한 언급은 제가 문장구사를 잘못한 것 같습니다. 사과말씀 먼저 드리고 이야기를 진행하겠습니다.
장애인을 모독하고자한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어떤 장애인의 인격'에 대한 언급은 '올바르지 않은 인격을 지닌 장애인의 존재로 인한 편견의 생성'에 대해 말하려고 했던 것인데, 본의아니게 고인을 모욕해버리고 말았던 것 같습니다. 거듭 사과말씀 올립니다.
다만, 그렇다 해도 제 의견은 변함이 없습니다.모든 장애인이 올바른 인격을 갖고 있다고 믿기에는 인간이란 생물은 너무나도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전 치밀한 시스템의 구축만이 해결책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또한, 멀쩡한 비장애인 - 정상인이라기보다는 - 과 같은 교육을 이수해도 괜찮은 신체 부자유자 같은 경우라면 일반 고교에서 교육을 같이 받아도 괜찮을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언급한건 '시청지각' 장애였죠. 고인께서는 독순술에 능하셔서 일반 고교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셨다지만, 독순술에 능하지 않으셨거나, 시각 장애인이셨다면 어땠을까요? 시스템은 언제나 최저능력자를 기준으로 마련되어야 합니다. 시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똑같은 교과서로 수업하거나, 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같은 음악 수업을 하게 되는 것이 진정한 차별이다, 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3. 소수자와 함께 하는 사회, 분명 이상적인 사회죠. 봉사활동이 그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건 인정합니다. 그렇기에 저도 단순히 '지엽적'이야기로 대강 다루고 넘어갔던 것이구요. 그러나 전국의 모든 학교의 한 학급마다 장애인이 한 명씩 있어 그들이 소수자들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해준다, 라는 일은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그걸 그나마 보완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봉사활동이라는 것이죠. 그런 리스크를 갖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다른 대안이 있다면, 기꺼이 그 방안을 수용하면 좋겠지만 말이죠.
4. 네, 그건 사실 반론이라기보단 제 의견을 정리하는 부분이라는 쪽이 맞을겁니다. 반론이라고 써놓고서 그런 글을 써놓았으니, 그 점에 있어서는 잘못을 저질러버린 것이죠. 무엇보다도 정리하는 부분인 주제에 제대로 완전히 정리되지도 않은 내용을 휘갈겨버렸다는 것이겠지요. 반론하지 않겠습니다.
-덧글에 대해서-
1. 살펴보...고 싶었습니다만, 갑자기 아크로뱃 리더가 공유 위반이라는 경고 메시지만 출력하며 읽기를 차단했습니다[쿨럭] 좌절스럽네요.
2. 조건의 평등은 불가능하니까요. 모든 개인과외/학원이 금지되고, 모든 선생님들이 모델명 Teacher - 4000 이란 이름의 교육 로봇으로 대체되지 않는 이상은. 결국 사회가 보는 건 결과의 평등 뿐이라고 봅니다.
3. '박살내주시길' 원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둘 수 없습니다.[...] 민폐네요[쿨럭] 삐뚤어진 고3 정신머리 고쳐주시는 셈쳐주세요...라고 하면 파렴치하겠지만, 적어도 전 제가 박살났다는 걸 인정하고 끝내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제 카드를 모두 보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무튼, 요지는 '아집이라는 걸 알고 있기때문에, 박살나길 바라고 있습니다'입니다. 철저히 부수지 않으면 언젠가 다시 고개를 쳐들지도 모르니까요.
LaiN
그리고 잘 알지도 못하는 분야에 대한 발언 역시 조심해야겠다는 것도요.[쿨럭]
-라이 데 메디치님께-
more..
1. 음... 솔직히 말해서, 전 라이님의 콜라와 김치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덤으로 말씀드려두면, 전 콜라와 김치를 성적으로 구분하는게 아닙니다. '개념'의 유무라고 하는 쪽이 맞겠죠.
2. 횡설수설한건 맞습니다. 위에서도 인정했고요. 어린 놈의 삽질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3. 단순 노동직이라는 용어 선택은 확실히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4. A와 B의 큰 차이는 '미래에 대한 비전이 있느냐 없느냐'라고 생각하고 썼는데, C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는 그룹인가요? 비전이 있다면 소위 '추악한 상류층'이 될 확률이 높겠고, 비전이 없다면 그저 그런 대기업 월급쟁이로 살게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비전이 없다면, 대학교 들어가서도 갈팡질팡 해메일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5. 그 건은 제가 마무리를 제대로 짓지 않아서 생긴 오해로 생각됩니다.[쿨럭] 사실 제대로 마무리 지으려 했다면 '...그리고 자신의 일에 더욱 상위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느꼈을때 알맞는 대학을 선택하여 소위 고등 교육을 받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말을 넣었어야 했을텐데... 명백히 잘못이네요. 역시 좀 더 가다듬고 쓸 걸 그랬습니다...[한숨]
6. 개인의 문제라고 해서 시스템이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사회주의 국가에서도 분명 배울 점은 있다고 생각하고요. 모든 것을 제어하는 시스템의 성립은 불가하다 할지라도, 변수를 줄여 불만도를 낮추는 것 정도는 가능한 시스템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 아래의 내용은... 솔직히 경험 부족으로 더 이상의 의견 개진이 어렵습니다. 소위 '직장인'이라는 건 사무직의 이미지로 비쳐지지만, 다른 일도 있을 것이며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겠죠. 제가 할수 있는건 추측정도가 한계라, 그 내용에 대해서는 심도있게 말할 수가 없습니다. 혹시라도 가르침을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 겔드님께 -
more..
1. 개인적으로 실업계 고교는 '먹고 살 길을 트여주는' 곳으로 전락하지 않았는가, 하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비평준화의 실패라기보다 직업교육의 실패가 아닐까요? 그들은 전의 글에도 말했듯 '아무 것도 모르고'서 그저 휩쓸리다 성적부족으로 실업계 고교에 진학해버리고만 것 뿐입니다. 실업계 고교는 말 그대로 고교 졸업후 사회에 뛰어들고자 하거나 실업계 고교에서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과목에 꿈을 갖고 있는, 그런 계열을 위한 고교가 되었어야 정상이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성적 미달자 실업계고교 강제송치'는 잘못된 비평준화의 실례라고 볼 수 있겠죠.
2. 장애인에 대한 언급은 제가 문장구사를 잘못한 것 같습니다. 사과말씀 먼저 드리고 이야기를 진행하겠습니다.
장애인을 모독하고자한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어떤 장애인의 인격'에 대한 언급은 '올바르지 않은 인격을 지닌 장애인의 존재로 인한 편견의 생성'에 대해 말하려고 했던 것인데, 본의아니게 고인을 모욕해버리고 말았던 것 같습니다. 거듭 사과말씀 올립니다.
다만, 그렇다 해도 제 의견은 변함이 없습니다.
내용 추가 - 지나치게 완벽주의적인 이야기를 해버렸습니다... 일반론을 이야기하려 했는데 다시 지엽적인 개소리를 지껄이고 있었어요. 하아.
'잘못된 인격을 가진 장애인때문에 잘못된 인식을 갖는' 이야기라니, 전에 확률따지던 소리랑도 맞지도 않는 소리를 지껄여버렸습니다. 극소수에 불과한 이야기인데 또 그것만 집중에서 파고들어버렸으니...
다시 당분간 주장은 삼가고 수련에 들어가겠습니다. 수정한답시고 말하고 있는데도 제대로 할 말을 전달치 못하고 앉아있으니 또 뭔 소리를 할까 겁나네요.
'잘못된 인격을 가진 장애인때문에 잘못된 인식을 갖는' 이야기라니, 전에 확률따지던 소리랑도 맞지도 않는 소리를 지껄여버렸습니다. 극소수에 불과한 이야기인데 또 그것만 집중에서 파고들어버렸으니...
다시 당분간 주장은 삼가고 수련에 들어가겠습니다. 수정한답시고 말하고 있는데도 제대로 할 말을 전달치 못하고 앉아있으니 또 뭔 소리를 할까 겁나네요.
또한, 멀쩡한 비장애인 - 정상인이라기보다는 - 과 같은 교육을 이수해도 괜찮은 신체 부자유자 같은 경우라면 일반 고교에서 교육을 같이 받아도 괜찮을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제가 언급한건 '시청지각' 장애였죠. 고인께서는 독순술에 능하셔서 일반 고교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셨다지만, 독순술에 능하지 않으셨거나, 시각 장애인이셨다면 어땠을까요? 시스템은 언제나 최저능력자를 기준으로 마련되어야 합니다. 시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똑같은 교과서로 수업하거나, 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같은 음악 수업을 하게 되는 것이 진정한 차별이다, 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3. 소수자와 함께 하는 사회, 분명 이상적인 사회죠. 봉사활동이 그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건 인정합니다. 그렇기에 저도 단순히 '지엽적'이야기로 대강 다루고 넘어갔던 것이구요. 그러나 전국의 모든 학교의 한 학급마다 장애인이 한 명씩 있어 그들이 소수자들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해준다, 라는 일은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그걸 그나마 보완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봉사활동이라는 것이죠. 그런 리스크를 갖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다른 대안이 있다면, 기꺼이 그 방안을 수용하면 좋겠지만 말이죠.
4. 네, 그건 사실 반론이라기보단 제 의견을 정리하는 부분이라는 쪽이 맞을겁니다. 반론이라고 써놓고서 그런 글을 써놓았으니, 그 점에 있어서는 잘못을 저질러버린 것이죠. 무엇보다도 정리하는 부분인 주제에 제대로 완전히 정리되지도 않은 내용을 휘갈겨버렸다는 것이겠지요. 반론하지 않겠습니다.
-덧글에 대해서-
1. 살펴보...고 싶었습니다만, 갑자기 아크로뱃 리더가 공유 위반이라는 경고 메시지만 출력하며 읽기를 차단했습니다[쿨럭] 좌절스럽네요.
2. 조건의 평등은 불가능하니까요. 모든 개인과외/학원이 금지되고, 모든 선생님들이 모델명 Teacher - 4000 이란 이름의 교육 로봇으로 대체되지 않는 이상은. 결국 사회가 보는 건 결과의 평등 뿐이라고 봅니다.
3. '박살내주시길' 원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둘 수 없습니다.[...] 민폐네요[쿨럭] 삐뚤어진 고3 정신머리 고쳐주시는 셈쳐주세요...라고 하면 파렴치하겠지만, 적어도 전 제가 박살났다는 걸 인정하고 끝내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제 카드를 모두 보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무튼, 요지는 '아집이라는 걸 알고 있기때문에, 박살나길 바라고 있습니다'입니다. 철저히 부수지 않으면 언젠가 다시 고개를 쳐들지도 모르니까요.
2006/03/31 18:49
2006/03/31 18:49











Comment on this post!
다른 부분은 다 제쳐두고(교육부분에 대한 건 여러분이 알아서 할일이니 패스.) 장애인 운운하는 부분에서는 빠직.-_- 하는 기분을 참을 수 없군요. 그럼 사람들이 말하는 일반적인, 그러니까 신체 건강한 사람들은 모두 정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정상적으로 생활합니까? 내가 비뚤어지게 읽고 있는지 몰라도 몸의 장애가 육체의 장애로까지 이어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요.
나도 장애가 있는 사람이고, 우리 아버지가 장애인이에요. 하지만 아버지도, 나도. 그 신체의 부자유때문에 정신적으로 비뚤어지거나 하지 않았다고요. 내가 비딱한 건 타고난 성격이지 내 보이지 않는 눈이나 몸의 화상때문에 생겨난 컴플렉스따위가 아니라고.
몸이 건강하면 마음도 건강하다 라는 말을 신봉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몸이 건강해도 마음이 비뚤어진 인간은 세상에 널렸으며 마음이 건강해도 몸이 불편한 사람도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말해주고 싶군요. 레인씨도, 장애를 갖고 있다면 그런 말을 함부로 할수 있을까요?
아, 아, 아, 또 말 잘못해버렸다...
수정하겠습니다. 하아, 왜 이러지 정말.
4. 이미 저부터 본질과 멀리 떨어진 이야기였지만, 이제 본론으로 되돌아가본다면 '추악한 상류층'이든 '대기업 봉급쟁이'든 그들은 상류층이 되어있겠지요. 그리고 학창시절에는 아마도 레인님이 말하시는 콜라일려나요? 결국 평준/비평준화의 시스템은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가 되지않겠습니까?
5. 레인님이 미처 다 쓰지 못하신 말까지도 포함해서 말씀 드리자면 이미 그런 제도는 다 있지요. 방송통신대학이나 많은 사이버대학들이요.(물론 방.통.고도 있습니다만...) 그렇지만 현재의 실업계, 특성화고처럼 크게 효과를 거두지 못할 뿐 아니라 자퇴율도 높은 실정이에요.
비평준화가 나쁘다는게 아닌 것처럼, 사회주의도 나쁘다는게 아니에요. 사상적인 면을 따지자면 저는 오히려 신자유주의보다 수정자본주의를 옹호하는 입장이지요. 그리고 인프라가 갖춰지지 못한 나라는 발전이 힘들듯 사회 시스템도 마찬가지에요. 하지만 예측하기 힘든 인간성에 많은 부분을 의지할 수 없듯이 어떠한 시스템도 시스템만으로는 완벽해 질수 없는거에요. 지식이 부족해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때에 맞는 제대로 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두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인적(人的)인 통제가 되어야지만 무엇이든지 원할하게 돌아갑니다. 너무 추상적이고 이상적인 이야기라 여기까지만 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이 논쟁은 사실 무의미 해보이네요.
제가 보기에는 레인님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평준화가 독이다 라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저는 짐작만 가능한 학교생활 안에서의 어떠한 감정이나 생각때문에 "콜라들"이 싫고 그 콜라들과 평준화때문에 엮이게 됐다고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결국 다른 논거들은 레인님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어디든지 걸수 있는 다용도 링이 아닌가 싶어요. 주위에서 지겹도록 듣겠지만 일단 고3이니 공부에 매진하시면서 현재와 다른 생활을 할 수 있거나 다른 상황을 맞이하게 됬을때 이 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면 지금과 생각을 하게 될거라고 생각해요.
미안하지만 솔직히 더이상 당신과 이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할 마음이 들지 않네요. 당신이 자학의 취미를 가지고 있건 말건 다른 사람을 이렇게 이용해 먹으려 하지 마세요. 스스로 해결해야 할 일을 왜 남을 이용해 먹으려 합니까? 대화에 임하려면 진지한 자세를 가지던가, 내가 잘못되었으니 나를 깨부숴주세요, 는 뭡니까? 스스로 잘못된걸 알면 스스로 공부하고 찾아보면서 고치세요.
그리고 토론은 서로 한발자국씩 양보해서 합의점을 찾아가는 것이지 대나무처럼 꿋꿋이 서서 버티는 것이 아닙니다. 한쪽이 한발자국 양보하면 다른 한쪽도 한발자국 양보해서 서로가 어느정도 만족할 수 있는 결론을 내려고 하는 사회적 행위라는 것을 알아두셨으면 좋겠네요. 교과서에도 나오듯 토론은 결코 싸움이 아니라구요. 정부가 대안을 내놓아도 무조건 반대하는 개념없는 몇몇 시민단체에서 속하신 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군요.
마지막으로 당신 스스로는 계속 말실수라고 주장하지만 결국 당신 스스로에게는 그런 인식이 당연한 것이기에 당신의 말을 통해서 이렇게 표출되는거일수도 있어요. 그부분에 대해서는 당신이 타고난 것이니 어쩔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좀 고치시는게 바를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말 들었다고 소심하게 굴지말고 자기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네요. 제가 레인님한테 진짜 질리고 레인님이 싫어졌다면 레인님이라는 사람이 아예 없는 것으로 취급하지 이런 말을 굳이 하지는 않아요.(진짜 싫어하는 사람이면 그 사람의 나쁜 기질로 스스로 자멸하게 만들었겠죠.) 레인님을 친구로 생각하니 이런 말을 해주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