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본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만담/평범한 2008/11/07 22:48지금 하는거 있죠.
007 퀀텀 오브 솔러스..라고 하는데..
영화 보는 내내
제이슨 본 영화를 보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이거 뭐 제임스 본드가 왜 이렇습니까?
제임스 본드 타이틀을 걸고 나오지 않았다면 나름 중간 흥행은 할테고
중간중간 잘린것같은 부분만 없다면(..원작이 없는지 아님 잘린건지)
나름 중상위 흥행은 할텐데 말입니다.
제가 말이죠. 제임스 본드 영화를 보려고 한다면
1. 언제나처럼 특수한 차량이나 아이템을 들고 적진에 돌파, 다 거기 버리고 돌아온다.
2. 언제 어디서나 영국 광고를 잊지 않는다.
3. 여자가 당황할 때 특유의 조크로 아무렇지 않다는 듯 넘긴다
4. 적의 여자를 어쨌든 꼬셔내서 아군으로 만든 뒤에 잘 덮친다
이런 걸 생각한단 말입니다?
근데 저 분은
걍 제이슨 본이 미국 CIA에 환멸을 느껴 영국 첩보국에서 일하기로 했다. 로 시작해도 될 것 같은 데다,
..아니 이거 2탄이었습니까? 2탄 맞네요(-- )
왜 중요한 내용 몇개는 아예 빼먹고 걍 들어가서 전체 뼈대가 으스러집니까
..어쨌든간
보고 오긴 했습니다만
.....파이날 판타지 영화를 보러 갔는데 현대 러브스토리를 보고 온 듯한 미묘한 찝찝함은..
어쨌건 추천하지 않습니다(-_- )
아 물론 역대 모든 제임스 본드에 비하면
가장 많이 고생하고
가장 많이 (그리고 잘) 싸우며 (그래서 제이슨 본처럼 보입니다)
가장 많이 무표정합니다(?)
덧)
.............007 카지노 로얄의 후편이라는군요
아니 얘길 해주던가?!
어쩐지 스토리가 영 붕 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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