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디씨 홈피에서 주워온 글
잡담/러브러브적 2008/08/14 00:54링크] 주워온글, 블디
주워온 글을 다시 주워오는 센스
원래 만물이 돌고 도는 거죠
내가 널 사랑하는 딱 그만큼만
너에게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너에게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좋군요
이래서 사람이 말빨이 쎄야 합니다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정말 제대로 표현해야 할겁니다.
내가 널 만나지 못했던 때에
나에겐 하늘도 땅도 없이 그냥 우주 공간을 배회하고 있었지
엄청난 엔트로피 속에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한채
단지 우주복 안의 산소만 걱정하고 있었지
그러나 내가 널 만났을 때
너는 내 하늘이고 땅이 되어
나는 너와 함께 드디어 살아있음을 느꼈고
너와 함께 드디어 세상 만물이 존재함을 느꼈고
너와 함께 드디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때로 하늘에서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나는 그것을 땅과 함께 맞으며 함께 있었고
하늘이 맑아지면 나도 역시 함께 맑고자 하였다
뭐 이런식으로 나가는 겁니다
물론 저 중간에
땅을 [ 밟고 서있는 ] 얘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죠
근데
얘기를 아무리 해도 하늘과 땅을 설명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거
제가 얼마전에 번개를 말로 설명하기 힘들어 했던 것과 비슷한 겁니다.
Trackback Address :: 없음. 스팸때문에 안되게 막았음(-_ - ) 걍 답글로 링크 제시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