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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황태자 - 숙명의 형제 / 미완의 후계자
闇の皇太子 宿命の兄弟 / 未完の後継者


발매일 : 2008년 7월 15일 / 2008년 8월 11일
원작 : 글 - 카나자와 아리코(金沢有倖), 그림 - 이토 아키토(伊藤明十)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생겨── 이 세계를 지탱하고 있는 “그림자=어둠”의 세계가 있을지도 몰라」
코우(后)가 소개받은 슈신 코토이(主神言)라는 소년이 한 말.
수수께끼의 말에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굉장히 자신을 따르는 코토이를
쿄토 안내하게 된 코우는 아제까지 보지 못했던 이형들에게 습격을 받는다.
게다가 “아베노 세이메이(安倍晴明)”라 하는 수상한 인물이 코우를 뒤쫓기 시작하는데….
코우의 주변에 계속해서 모이기 시작하는 12식신이란? 그리고 코토이의 정체는?


B's-log 레이블 작품으로 현재 3권까지 나온 작품입니다.
저번 달엔가 3권이 나왔는데(솔직히 2권에서 끝날 수도 있다 생각했음;)
3권 선전하는 것을 보니 드라마CD도 결정된 모양이더군요. 의외; 꽤 인기가 있나;;


[[ 감상 보기 ]]





2009/02/10 11:43 2009/02/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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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의 공명 1 - 벚꽃의 강마진
銀の共鳴 1 - 櫻の降魔陣


발행일 : 1993년 7월 20일
원작 : 글 - 오카노 마리아  /  그림 - 아오마타 핑크

'초현실적인 것'이 무조건 싫고, 건강함과 사람 좋은 것이 장점인 나루미 쿄우스케. 그러던 어느 날, 아르바이트 중 마주친 요괴에 당황하는 그를 구해준 것은 수려한 외모의 음양사, 타카토우 사토루.
하지만 모든 영력의 소모로 쿄우스케 앞에서 쓰러진 사토루는 깨어난 뒤 자신의 이름을 제외한 모든 기억을 잃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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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의 공명 2 - 물의 복마전
銀の共鳴 2 - 水の伏魔殿


발행일 : 1993년 10월 20일
원작 : 글 - 오카노 마리아  /  그림 - 아오마타 핑크

에노시마로 퇴마의 의뢰를 받아 향하게 된 쿄우스케와 사토루.
그곳에서 의뢰인의 아들인 미야자와 카츠토시로부터 쿄우스케가 사용하는 '강마의 이검·아메노오하바리'의 불길한 힘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사토루에게 원한을 가진 그림자술사 아카누마 에이지가 히나코의 의뢰를 받아 사토루의 목숨을 노리는데….




실컷 구입한 책은 읽지도 않고 다른 루트로 구한 책만 열심히 읽고 있는 저입니다.
이 무슨 비효율적인 짓을(…).

원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년신부와 귀의 풍수 작가분인 오카노 상의 작품입니다.
발매일은 무려 1993년. 작가 분의 초기작으로 이게 두번째 작품이었네요^^;
저도 구해놓고 알아봐서 이렇게까지 옛날 작품이라고는;;
삽화는 '고스트카르테'의 아오마타 상… 이지만 저 구경 못했군요. 흑흑.

장르는 이 분것 답게 퇴마물. 좋아하는 장르입니다♪
캐릭터 설정이 진부하다면 진부하겠지만 밸런스가 맞아서 괜찮네요^^

주인공인 쿄우스케는 17살의 고등학생으로 영능력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평범한 학생.
하지만 아침 아르바이트 중 얼토당토 않은 경험으로 사토루와 만나고 영력을 소모하고
쓰러진 그를 데리고 오면서 상황이 바뀝니다.
사람 좋은 것이 장점인 그로서는 난데없이 모든 기억을 잃은 사토루를 내버려 둘수가 없지요^^;
게다가 사토루는 사토루대로 기억을 잃고 처음 만난 쿄우스케에게
자기도 모르게 의지하는 입장이고~ ^^
그리고 없어져 버린 사토루를 찾아서 사토루의 후견인을 자처하는 레이코가 끼어들면서
사토루의 직업이 음양사이며 그것도 천 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천재 음양사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모종의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읽으면서 조금 힘이 빠졌던 건 최종보스(라고 해야 할까요)가 초반부터 등장한다는 것^^;
사토루가 기억을 잃게 된 원인이나 그 배후가 되는 인물이 초반에 등장해서
대략적인 뒷배경이 묘사가 되어있습니다. 물론, 주인공들은 모르지만
독자인 저는 어느 정도 이야기를 알고 시작하죠.
그점 때문에 조금 긴장감이 떨어졌던 것만 제외하고는 꽤 재밌게 읽었습니다^^

귀여웠던 건 역시 사토루.
평소 음양사로 활동을 할 때는 상당히 거만하고 날카로운 분위기를 가집니다만
영력을 소모하게 되면 자동적으로 자기보호를 위해 어린아이같이 되고 맙니다.
물론, 외모가 아니라 태도가^^ 평소같으면 고집부릴 장면에서 어리광을 부리는 거죠. 말투도 바뀌고.
이게 상당히 귀엽더란 말이죠 /ㅁ/ 특히 쿄우스케에겐 전적으로 믿고 따르면서
어리광을 있는대로 부리는데… 이게 또 귀여워 죽겠는 쿄우스케(웃음).
쿄우스케도 괜찮았지만 역시 이 작품을 보는 재미는 사토루에게 있었네요.

1권이 주로 쿄우스케의 시점이었다면 2권은 사토루의 시점이 더 많았네요.
1권에서는 그래도 만난지 얼마 안 된 사이라 사토루가 조금 차가워 보이기도 합니다만
(그렇다고는 하지만 속으로는 이미 상당히 서로에게 빠져있;;;)
2권에서는 그야말로 '바보커플'(…).
"사토루를 안고 있으면 안절부절 못하면서 또 같이 단둘이 있으면 안고 있지 않을 수가 없다"
…라니, 쿄우스케 정말;ㅁ;ㅁ; 여전히 사토루가 뚱한 태도를 할때도 있지만 그건 거의 애교 수준;;


이 책은 총 6권 완결로 제가 가지고 있는 건 5권까지입니다.
…완결편만 못 구했어요;;;
사실 이미 일본에서 절판된지 오래된 책인데 마찬가지로 절판된
귀의 풍수 본편과 같이 인터넷에서 전자북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지금 심각하게 6권을 카드 결제 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고민중입니다(…).

오카노 상 작품은 제 취향과 맞는 게 많아서 좋아요♪




(이 글, txt로 가지고 있습니다; 삽화는 없지만 후리나가는 꽤 달려 있네요.
읽고 싶으신 분들은 절 살며시 찔러주세요(…))



2008/05/02 18:35 2008/05/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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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왕국 1권
刻の王國 1卷


원작 : 글 - 아스카
         그림 - 나기 카스미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와타루가 16세 생일날 손에 넣은 금빛 회중시계. 그것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게 만드는 물건이었다. 그리고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그 힘을 쓴 와타루 앞에 쓸데없이 아름답지만 퉁명스러운 표정의 남자와, 쓸데없이 잘난 척하는 남자가 나타난다. 복장부터 수상한 두 명은 느닷없이 와타루의 목숨을 노리겠다고 선언하고 거기다가 쓸데없이 먹보인 고양이까지 등장하는데….



이슈 노벨에서 새롭게 나온 시리즈입니다.
뭐, 시리즈라고 해봤자 일본에서 아직 3권까지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주인공 히노 와타루는 조금 정의심이 강한 고등학생.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지만 그 힘을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나 어려운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하지만 그런 와타루의 혼을 가져가겠다고 나타난 두 사람.
와타루의 영혼이 시간의 신인 루시아스의 혼이라면서 루시아스의 부하였다는 크로노스와
혼을 이끄는 자-사신인 제퍼는 막무가내로 와타루의 혼을 가져가려고 하는데….

뭐랄까, 설정은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풍의 설정입니다만 글이 조금 어수선하달까….
장면과 장면이 이어지는 부분이 조금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는 듯한 느낌이….
캐릭터 자체는 맘에 들었습니다만 아직 캐릭터가 제대로 살아있다는 느낌이 부족하네요.
분량을 좀 더 늘려서 썼더라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그래도 가볍게 읽기엔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음 권을 읽어봐야 좀 더 설정이라던지 캐릭터들을 알 수 있을 것 같고….

아니, 사실,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 크로노스와 제퍼가 답답했을 뿐입니다만^^;;
앞뒤로 너무 꽉 막힌 크로노스와 크로노스와 자신의 일에만 관심이 있는 제퍼.
고양이 긴세이는 꽤 맘에 들었습니다만~
와타루가 좀 더 분명한 태도를 보여줬으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수동적인 주인공은 아니지만 너무 전형적인 주인공 스타일이라^^;
마지막에 크로노스가 루시아스의 모습을 보고 와타루를 따르는 게 아니라
와타루 본인을 보고 따라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만… 좀 미묘하달까;

어쨌든, 뒷내용은 보고 싶네요. ^^
크로노스와 와타루, 제퍼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다음 달엔 안 나오니 다다음 달에나 나오려나~


덧. 작가님 이름을 BL쪽에서 본 것 같은데 같은 작가분인가;


2008/03/02 00:44 2008/03/0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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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과 요정 12권 신사를 사로잡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伯爵と妖精 12卷 紳士の射止めかた敎えます


원작 : 글 - 타니 미즈에, 그림 - 타카보시 아사코

어느 날 페어리닥터 리디아가 있는 곳에 나타난 요정 나이팅게일. 그녀는 니코를 따라 리디아를 만나러 왔다고 한다. 그녀의 목적은 다름이 아니라 리디아에게 연애에 대해 알려주는 것! 그녀가 온 뒤로 리디아와 다른 남자들을 엮으려 하는 나이팅게일 때문에 리디아는 골머리를 썩는데…




작년 말에 발매된 백작과 요정 12권이자 두 번째 단편집입니다.
실려 있는 이야기는 총 3개. 위의 줄거리는 두번째 이야기로 세번째 이야기는
리디아 부모님의 이야기네요.

사실 단편집이라 정발로 나올 때까지 별로 읽을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에 나오는 백작과 요정 두 번째 드라마CD가 이 외전의 내용이라길래 읽어봤습니다.
시기는 리디아가 아직 에드가의 청혼을 받아들이기 전.
덕분에 에드가에게 마구 휘둘리는 리디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니, 뭐, 그건 정식으로 약혼하고 나서도 똑같지만^^;

첫번째 이야기는 황새가 백작 저택 앞에 놓고간 아이로 인한 에피소드.
에드가의 숨겨진 아이냐며 무책임하다고 화를 내는 리디아에게
이 아이는 자신과 리디아의 미래의 아이를 황새가 주고간 거라며 빨리 결혼하자고
받아치는 에드가^^ 결국 이차저차 해서 아이의-정확히는 요정- 부모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만
그 과정에서 에드가의 말이 참… 아이에게 자신을 아버지로 인정하지 않으면
리디아는 다른 남자랑 결혼하지 못할 테니까 너는 태어날 수 없을 거라고 반 협박을 하는데
에드가 답다고나 할까^^;;

두번째 이야기는 줄거리에 쓰여진 이야기인데 결국 리디아는 나이팅게일을 납득시킬 상대로
에드가를 택하게 됩니다. 문제는 나이팅게일이 납득할만한 것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게 다름 아닌 '속눈썹에 키스'해주는 것. 리디아가 먼저 에드가에게 그런 걸 해달라고
할 수 있을 리가 없지요^^; 게다가 다른 오해까지 겹쳐 에드가와 조금 뒤틀리게 됩니다만
결국 이야기는 해피엔드^^
아, 에드가, 볼 수록 마음에 들어요♡

세번째 이야기는 아직 안 읽었지만^^;;;


드라마CD로 나온다고는 했지만 어떤 구성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느낌상 세번째 이야기는 CD화 하지 않을 것 같고
코발트 홈피를 보니 줄거리를 써놓은 게 두번째 스토리이긴 한데(이번 권 부제이기도 합니다)
이 이야기만으로 CD 한 장을 제대로 다 채울 수 있으려나…
하긴, 원래 이번 이야기에서는 켈피가 안 나오는데 성우진에 켈피 이름이 있고
코야스 상이 백작과 요정 녹음하고 왔다고 하셨으니 조금 스토리가 바뀌었을 수도 있겠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정식 결정된 애니도, 5월 달에 나올 두번째 드라마CD도
무지 기대중입니다!
코발트 쪽은 취향에서 미묘하게 벗어나 있어서 잘 손을 안 댑니다만
백작과 요정은 정말 맘에 드네요~
애니메이션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정발도 빨리빨리 나와줬으면… orz


2008/03/02 00:41 2008/03/02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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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음양사 PS2 ~翼よいま、天へ還れ~
특전 미니소설
少年陰陽師 PS2 ~翼よいま、天へ還れ~
DXパック特典 ミニ小説「ただ、なんとなく」


원작 : 유키 미츠루

음양료에서 자신의 일을 하고 있던 나리치카.
하지만 지금 그의 신경은 온통 집-아베가를 향해 있다.
그건 그의 동생 마사치카도 마찬가지.
그런 그들에게 12신장, 태상이
집에서 도착한 소식을 알려오는데….




소년음양사 PS2 게임에 함께 들어있던 특전미니소설입니다.
받아놓고 있고 있다가 최근에야 읽었네요; 그러고보니 특전 CD도 들은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초반엔 무슨 내용인지 몰라서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만
다름이 아니라 마사히로가 태어나던 날의 에피소드입니다.
두 형님께서 음양료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것도 다 곧 태어날 동생 때문이지요^^
음, 그러니까, 여기서 나리치카의 나이가 15살 쯤 이더군요.

두 형제가 곧 태어날 동생을, 그리고 어머니를 걱정하는 게 귀엽더군요^^
전날 저녁부터 산기가 있어 집안이 어수선한 가운데 12신장들에게 떠밀려 잠을 청하지만
결국 밤 늦게까지 잠들지 못하고 둘이서 같이 남동생일지 여동생일지 점쳐보는 둘의 모습이란^^;

음양료에서도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찰나, 태상이 가져온 소식에 백호의 바람을 타고
재빨리 집으로 돌아온 두 형제. 하지만 난산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래고,
갓 태어난 동생의 곁에 다른 이도 아닌 12신장 등화(토우다)가 있다는 이야기에 경악하는 두 사람.
그 후 자신들이 온 것을 보고 이계로 돌아가버린 등화를 멍하니 보고 있다가
막 태어난 남동생-마사히로가 등화가 옆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쌕쌕 잘 자고 있는 걸 보고
또 다시 경악^^ 이때 이미 형님들은 할아버지-아베노 세이메이의 후계가 누가 될 것인지 알아봅니다.
어쨌든, 두 형제가 너무 귀여웠습니다~>_<
마지막에 형수님의 달필 편지에 어떻게 답장하냐고 식은땀을 흘리던 마사히로도 귀여웠습니다만^^

이 단편소설의 제목의 이유는 맨 마지막, 목군에게 세이메이가 해주는 답변입니다.
'왜 마사히로가 처음 태어났을 때 자신에게 맡겼나'라는 목군의 질문이었죠.
역시 세이메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아, 이 글 읽으면서 생각한 거지만 나리치카가 칸나 상이라면
마사치카한테는 누가 어울릴까요~ 소리로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그러니 어서 드라마CD나 애니2기를 내놔랏!!


2007/11/26 23:33 2007/11/2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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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과 요정 -신부수업은 장미미궁에서-
伯爵と妖精 -花嫁修業は薔薇迷宮で-


원작 : 글 - 타니 미즈에 / 그림 - 타카보시 아사코

복수를 일단락 지은 에드가와 리디아는 결혼 준비를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리디아는 서민. 귀족의 결혼에 필요한 신부수업을 위해 귀부인을 방문한 리디아는 어째서인지 메이드로써 일하게 된다 그러던 중 자신이 진짜 에드가의 약혼자라 자칭하는 귀족이 나타나는데….




정발판을 기다리지 못하고 원판으로 봐버린 백작과 요정입니다;
물론, 모으는 건 정발본으로 모을 생각인지라 사지는 않았습니다만^^;
이번 권은 본편으로는 10권, 외전까지 치면 이번권이 11번째 시리즈네요.
이번 편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일종의 쉬어가는 이야기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등장인물도 최소한. 스토리도 평소의 커다란 스토리에서 한발 빠져있다는 느낌이네요.
…본편의 복수 이야기보다 이쪽이 훨씬 더 마음에 들었…(어이)


[[ 감상 보기(네타 있습니다) ]]




그러고보니 12월 달엔 백작과 요정 5권 정발본이 나오는군요.
아, 드디어 리디아와 에드가의 첫키스입니다♪(웃음)
빨리 정발본으로도 에드가의 진심이 보고 싶어요♪




2007/11/19 23:33 2007/11/1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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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바람에 꽃은 흐르고 -흑의 황태자-
瑠璃の風に花は流れる -?の王太子-


원작 : 글 - 마키 아리사 / 그림 - 유키 카이리

전설로 채색된 나라, 아카네의 왕녀 히나. 어느 날 갑자기 옆나라 코쿠레이의 군이 공격해와 아카네를 제압, 저항하는 히나를 코쿠레이의 왕자·아시르는 자신의 비가 될 여자라며 자신의 나라로 데려간다. 호위의 미나미만을 데리고 적국의 궁전에서 왕태자비(예정)로써 지내게 된 히나인데….




채운국와 같은 레이블인 빈즈 에이스에서 나온 소설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미묘하게 글이 채운국을 연상하게 하는군요. 물론, 채운국과는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지만 설정이 미묘하게 '닮아있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똑같이 중국풍 배경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주인공인 히나는 전설 대대로 내려오는 유서깊은 나라의 제1왕녀. 어린 동생의 황태자 즉위식을 앞두고 옆나라 코쿠레이에게 나라와 아버지, 그리고 어린 동생을 빼앗기고 맙니다. 그런 상황에서 히나는 자신이 코쿠레이의 왕태자인 아시르의 비가 될거란 이야기를 듣고 반발합니다만 결국 나라를 되찾기 위해 코쿠레이의 궁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이 공주님이 생각보다 꽤 맘에 들었어요. 밝은 성격인 것도 그렇지만 공주로써의 자신도, 그리고 한 사람의 딸이자 누나로써의 자신도 버릴 수 없는 입장에서 망설이는 점도 이해불가능한 건 아니었고. 그렇다고 멍하니 궁에 있는 게 아니라 자기자신의 힘을 기르기 위해 검술도, 학문도 배우는 모습이 꽤 좋았네요.
그리고 그 문제의 코쿠레이의 왕태자, 아시르도 꽤 귀여웠습니다^^ 첫 등장때부터 히나에게 마음이 있는 걸 티를 팍팍 내는데 이게 꽤 귀엽더군요. 과거의 인연으로 8년전 약혼하게 된 히나를 계속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히나가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자 삐진 점도, 계속해서 히나를 챙겨주는 점도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히나의 호위 역인 미나미. 사실, 첫등장 때는 꽤 마음에 들었더랍니다. 그도 그럴게 포지션이 딱 채운국의 정란이 아니겠습니까. 외모도 좋고 실력도 좋고 히나를 끔찍이 챙기는 데다가 꽤 뒷속이 있어 보이고. 하지만 중간부터 뭔가 수상하다 싶더니만… 결국 제 안에서 점수가 팍 깎여버렸습니다; 이런 캐릭터,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요. 하지만 이런 상황일 경우 절대적으로 아시르 쪽에 표를 줍니다, 전. …아니, 꽤 싫어할지도, 이런 캐릭터;
그리고 아시르의 친구이자 부하인 코우야와 카이토. 사실 이 둘 때문에 더 채운국이 생각났는지도. 둘 모두 어렸을 때부터 아시르의 곁에서 함께 자라온 녀석들입니다만 코우야는 '미래의 재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머리를 가지고 있고 카이토는 미래의 대장군이라 불리는 나라 제일의 무술 실력을 지닌 청년. 더욱이 카이토의 경우 상냥하게 웃어보임으로써 여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어디선가 본 듯한 비스무리한 설정의 두 사람입니다. 과연 코우야는 방향음치는 아닙니다만^^; 뭐, 이런 구도의 설정은 좋아하니까 괜찮지만~

이 책이 나온 건 작년으로 현재 4권까지 나와있습니다.
빈즈 편집부에서 꽤 밀어주고 있다고도 합니다만 일단 1권은 합격점입니다. 생각보다 읽는 것도 어렵지 않았고 전개도 평이한 듯 나쁘지 않았네요.
2권에서는 아시르의 측실후보가 나오는 모양입니다만 히나의 반응이 궁금하네요^^




2007/11/18 23:21 2007/11/1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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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 노래하면
闇に歌えば


원작 : 글 - 세가와 타카츠구
         그림 - 시노 나츠호

영능력을 가진 대학생, 쿠스노키 세이시로(楠木誠志?). 그는 이사한 맨션에서 신기한 하얀 동물을 목격. 세이시로가 ‘무언가가 일어날 전조인건’하고 생각한 직후 옆집에서 비명이 들린다. 옆집에 살고 있던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것. 한편 이사를 도와주러 왔던 카요(佳代)가 베란다에서 옥 같은 구슬을 줍고 세이시로는 그 구슬을 기분 나쁜 색이라고 느끼는데….




'성령사냥'의 전작인 '어둠에 노래하면'입니다. 원래 1991년에 나와 1996년에 완결된 책을 다시 복각한 것입니다. 무려 15년도 더 된 글인 셈이죠; 뭐, 읽는데 어색한 건 없었습니다만^^
옛날 판을 보면 삽화에서부터 이미 옛날 거라는 게 티가 나서;;; 시노 상의 삽화 너무 맘에 들어요~^^
(이 작품이 세가와 상의 데뷔작이었죠.)

주인공의 세이시로는 앞머리 한줌만 레몬 빛인 이상한 머리를 하고 있는 대학생. 태어나면서부터 그런 건 아니었지만 어렸을 적 할로윈에 맞춰 머리 전체를 염색했던 게 앞머리쪽만 색이 빠지지 않고 남아있는 것이랍니다. 어째서인지 그 뒤로 나는 머리카락도 앞부분만 노란색이고. 그리고 그 때부터 세이시로는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걸 보게 되었습니다. 그 탓에 여러 경험을 했지만 본인은 그런 자신의 능력을 쓸모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전혀 그쪽 능력을 자유롭게 쓸 수는 없습니다만….
'성령사냥'에서 약 2년 전의 이야기로 세이시로가 대학교 1학년이네요, 여기선. 그리고 아직 어둠의 문화재 보호청, '야미븐'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은 세이시로. 우연찮게 그들과 얽히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탓에 잃는 것도 생기지만….

성령사냥이 어령을 상대로 하는 것이라면 이쪽은 물건에 깃든 혼이나 악령을 상대하는 것이 주된 일. 게다가 세이시로의 능력이 능력이다보니 아무래도 분위기가 성령사냥보다 음산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귀신이라던지, 저주라던지 그런 내용이 나오다보니. 하지만 저로서는 이쪽이 더 재밌네요. 괴물퇴치보다는 요괴퇴치가 더…(차이가 뭔데?)

개인적으로 세이시로도 정말 마음에 들지만 야미븐의 아리타가 맘에 듭니다♪ 심술궂은 이 음양사는 첫사랑이 무려 세이시로의 할머니(…). 세이시로를 이리저리 괴롭힙니다만 그 점이 마음에 들어요~(웃음)
그리고 또 약시 야미븐의 멤버 코우사쿠가 데리고 있는 영수(靈獸) 오사키. 이 족제비 닮은 동물이 무지 귀엽단 말이지요♪ 뒷권의 삽화를 보면 그 귀여움이 가속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본래 본편 11권에 번외편 1권 포함해서 총 12권 완결인데 현재 8권까지 복간판이 나와 있습니다. 어째서인지 그 뒷부분은 복간이 늦어지고 있네요; 게다가 작가 분은 이것도 안 내고 성령사냥도 안 쓰시고 신작 쓰고 계시고-_ㅠ;
복간이나 마저 다 내주고, 기존의 작품이나 다 써주고 신작 쓰셔요, 세가와 상~;;;
(…사실 세가와 상의 신작이 별로 취향이 아니라서……;;;)

어쨌든, 덕분에 당분간은 성령사냥과 이 작품 덕분에 심심하진 않을 듯 싶습니다^^
(모두 합쳐서 21권; 아, 성령사냥은 한 권 못 구했으니까 20권인가;)



2007/11/08 17:08 2007/11/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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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사냥
聖?狩り


원작 : 글 - 세가와 타카츠구(?川貴次)
         그림 - 시노 나츠호

비업의 죽음으로 원령이 신으로써 모셔진 것, 그것을 어령(御?)이라고 한다. 그 어령을 폭주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는 것이 이 나라에 나라시대부터 존재하고 있는 그림자 조직 「어령부(御?部)」. 어령부의 최연소 멤버 아스카이 슈이치는 장로 카고메의 명령을 받아 안나이시(安?市)의 고로신사(五?神社)에 향하게 되는데 이곳의 어령은 20년에 한 번 재앙을 내린다고 한다. 신사에 도착한 슈이치는 마을 전체에 수상한 기운을 느끼는데….



기분전환으로 읽을만한 책이 없을까, 해서 뒤지다가 발견하고 낼름 지른 책입니다.
예전에 소개한 적 있는 '암야귀문' 작가분의 책이지요.
현재 집영사의 코발트문고에서 13권까지 나와있습니다.

사실 이 소설은 '어둠에 노래하면'이라는 작품의 링크작으로 저 표지에서 앞머리만 노란 색으로 물들인 녀석이 전작의 주인공이자 이 작품의 서브주인공인 '쿠스노키 세이시로'입니다. 그리고 앞쪽의 소년이 이 작품의 메인 주인공인 '아스카이 슈이치'.

고등학생이면서 자신이 가진 영능력을 이용해 어령부에서 일하고 있는 슈이치는 안나이 시로 일을 하러 가는데 이 마을이 좀 수상합니다. 이곳에서 역시 똑같이 일로 내려온 세이시로와 만나게 되는데….
이 두 녀석, 사이가 별로 안 좋네요; 랄까 슈이치가 세이시로를 별로 맘에 안 들어합니다. 세이시로는 별로 상관없는 모양이지만(웃음) 아무래도 그 이유는 전작에 나와있는 듯 하지만 아직 다 읽지 않은 관계로;;
세이시로는 슈이치와 달리 '야미븐'이라는 단체에 소속되어 있는데 비슷한 듯 다른 업무를 하고 있는 두 조직이 원래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나이도 비슷하니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있는 거죠.
…하지만 세이시로, 일단 슈이치보다 4,5살 연상인데;;;

글 전체의 스토리는 보통. 생각보다 임펙트가 적었네요. 고로신사의 주지가 그런 식으로 나타났을 때는 이 책을 밤에 읽었던지라 조금 움찔했습니다만; 뭐, 퇴마 소재는 원래 좋아하는 거니까 재밌게 읽긴 했습니다만~
하지만 이번 권은 '퇴마'라기 보다는 '괴물 퇴치'였던 느낌이;;;

사실 주인공인 슈이치보다는 세이시로가 더 마음에 들어서 세이시로의 등장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앞부분과 뒷부분에서밖에 나오질 않아서 조금 섭섭^^; 슈이치 녀석이 자존심이 상당히 강한 편인데 너무 자존심만 강한 면은 별로 좋아하질 않아요; 세이시로가 '방울남(鈴男-슈이치가 사용하는 주구가 방울^^;)'라고 불렀을 때 발끈하는 모습은 귀여웠지만~

덕분에 세이시로가 주인공인 '어둠에 노래하면'도 주문한 저입니다^^;
아무래도 안나이 시에서의 일이 4,5권 정도 계속되는 것 같아서 계속 읽어볼 생각입니다^^


2007/11/08 16:38 2007/11/08 16:38


영국요이담 1권
英國妖異譚


시노하라 미키 글 / 카와이 치구사 그림
2007년 1월 30일 발매 / 대원씨아이 issue Novels

호수의 요정을 사랑했던 청년 잭의 영혼은 새로운 육채를 찾아 밤마다 허공을 떠돌고 있다고 한다. 어느 여름 밤, 기숙사 학생들이 개최한 괴담 모임. 그러나 호수에 얽힌 으스스한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부터 이상한 일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굳게 닫힌 영묘(靈廟)에서 학생 하나가 자취를 감추고 같이 있던 다른 학생은 악령에 사로잡히고 마는데….





영국요이담 2권 탄식의 초상화
英國妖異譚  嘆きの肖像?


시노하라 미키 글 / 카와이 치구사 그림
2007년 2월 28일 발매 / 대원씨아이 issue Novels

마치 아기 울음소리에 응답이라도 하듯 초상화 주변에서 일어나는 폴터가이스트 현상. 초상화 속 여인의 날카로운 시선을 느끼고 공포에 떠는 유리. 그렇지만 아기가 사라진 뒤, 그 여인은 반대 방향으로 돌려진 그림 속 아기 요람을 향해 자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이 아닌가. 설마 사라진 아기가 그림 속에?!





드디어 발매한 영국요이담. 한두달에 한 권씩 꾸준히 내주는 이슈 노벨인지라
두 달에 걸쳐 한 권씩 나왔습니다. 오예~
드라마CD를 들으면서도 단어에서 상당히 걸린 작품이었기에
원서는 꿈도 안 꾸고 있었는데 나와줘서 정말 다행이에요(웃음)
그렇지만 이름이 영어식으로 바뀐 건 조금 적응이 안 돼서 움찔;;
(아슈레이-애쉴리, 우라지밀-블라디미르)

소설이 드라마CD가 되면 대부분 그렇지만 이 작품은 짤려나간 부분이
다른 작품에 비해 좀 심한 듯 싶습니다;
제가 이해하고 있던 내용과 미묘하게 장면이 차이가 나네요.
그나마 1권은 괜찮습니다만 2권은 그게 좀 심합니다. 좀 많이 짤렸네요?;
역시 원작이 있는 건 원작을 봐야 좀 더 자세히, 제대로 알게 됩니다;

주인공 유리 성격은 그다지 좋아하는 성격은 아닙니다만
1권보다는 2권이 낫네요. 1권에서는 정말 시몬과 애쉴리에게 끌려다닌다는 느낌이지만
2권에서는 그래도 스스로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니까.
시몬은 그게 불만인 모양입니다만^^
덕분에 1권보다는 2권이 읽기에 좀 더 수월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몬과 유리의 페어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원래 제 취향으로 따지자면 애쉴리(아슈레이)가 더 끌려야하는데 어째서인지
여기서는 시몬이 더 좋습니다. 아슈레이 때문에 안절부절 못하는 시몬이 좋아요♪
앞으로 적어도 제가 드라마CD로 들은 장면에서 마음에 드는 장면들이 있었는데
빨리 글로 읽어보고 싶습니다. 원래 어떤 장면이었을지~


덧. 드라마CD에서 많이 짤라준 덕분에 몰랐는데 아슈레이... 정말 여러가지로 위험인물;
    은근슬쩍(아니, 대놓고?) 유리에게 스킨쉽을 해대는데...
    그거 시몬이 알면 당장 아슈레이에게 쫓아갈...;;


2007/02/20 21:16 2007/02/20 21:16



스즈미야 하루히의 음모
?宮ハルヒの陰謀


타니가와 나가루 글 / 이토 노이지 그림
2006년 12월 15일 발매 / 대원씨아이 NT Novel

연말부터 신경이 쓰이던 현안 이벤트도 무사히 마치고 얼마 남지 않은 고 1의 생활을 느긋하게 즐길까 하던 것도 잠시, 하루히가 너무 얌전한 게 마음에 안 든다. 이럴 때면 반드시 무슨 일이 일어날 거라는 예감을 품고 있는 내 앞에 나타난 것은 8일 후의 미래에서 왔다는 아사히나 선배였다. 게다가 사정을 전혀 모르는 그녀를 이 시간으로 보낸 것은 바로 나였다니. 미래의 나는 대체 무슨 꿍꿍이 속인 거냐?!


하루히 시리즈 제7탄, 음모입니다.
사고 있진 않지만 어쩌다 보니 꾸준히 읽게 되네요.
처음에 막 읽기 시작하려 할 때는 별로 손이 안 가는데 막상 한번 읽기 시작하면
단숨에 끝까지 읽어버립니다. 1권 때부터 계속 그랬어요;

제가 이 소설을 읽는 이유는 70%이상이 서술자인 쿈 때문입니다.
사고가, 생각하는게 재밌어요(웃음)
이리저리 강하다 못해 제멋대로인 하루히에게 끌려다니면서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세상의 뒷이야기까지 알게 되어 하루히 몰래 고민하는게 꽤 재밌어요.
나가토도 코이즈미도 꽤 맘에 드는 캐릭터고.
그에 반해 표지의 아사히나와 주인공인 하루히는 그저 그렇지만^^;;

이번 편은 어째 읽다가 '타임 리프'를 떠올렸습니다.
미래에서(그래봤자 8일 후) 온 아사히나와 함께 역시 미래에서 온 아사히나(대)의 지령(?)을
따라 움직이는 걸 보고 있자니 왠지 모르게.
제가 원래 '타임 트래블'이라는 소재를 좋아하다보니 이번 건 다른 편보다 꽤 재밌게 읽었네요.
쿈이 나중에 마음에 안 들어하는 것도 공감해가면서^^
하루히의 꿍꿍이는 의외로 싱거웠습니다만...랄까 너무 쉽게 알아버렸어;

다음 편 타이틀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분개'인 모양입니다만(NT에서 3월 발매)
과연 누가 '분개'하는 것인지. (역시 하루히?)


2007/02/17 22:00 2007/02/17 22:00

소년음양사 1권 이방의 그림자를 찾아라
少年陰陽師  異邦の影を探しだせ


유키 미츠루 글 / 아사기 사쿠라 그림
2006년 10월 7일 발매 / 학산 문화사 May Queen Novel

때는 헤이안, 열세 살의 마사히로는 희대의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의 막내둥이 손자다. 자질은 굉장하지만 아직 풋내기. 좋은(?) 짝궁인 원령(애칭 목군)에게 귀여움을 받으면서 수행에 힘쓰는 나날이다. 그런 중에 궁궐에 화재가 일어나는 소동이 벌어지고, 마사히로는 목군과 함께 독자적으로 조사를 개시하는데. 실수투성이 음양사는 도성을 구해낼 수 있을까?


드디어 나왔습니다, 소년음양사 정발판!
(저기 발행일에 10.7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 서점에 배포된 건 17일입니다;)

확실히 드라마CD로 듣는 것과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것과 소설로 보는 건 느낌이 다릅니다.
새삼스럽지만 역시 소설 쪽이 묘사라던가 심리라던가가 세밀해요.
드라마CD나 애니는 역시 어쩔 수 없지만 말이죠.
전 이 소년음양사는 드라마CD도 소설도 굉장히 마음에 들지만요^^
(애니메이션은 두고 봐야……)

제가 원본 소설을 보지 못해서 번역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로서는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실제 책은 저 위의 그림처럼 붉은 색이 너무 진하지 않아요.
그렇지 않아도 색이 너무 진해보여서 걱정했었는데 잘 나와준 듯.
표지 질감과 잘 맞아서 꽤 예뻐요.
다른 메이퀸 소설과 다르게 그림 전체가 표지라는 것도 플러스 점수^^

가장 걱정이었던 관직이라던가 호칭이라던가 지명명.
관직은 한문 그대로. 전상인이라던지 장인두라던지.
호칭 쪽은 일단 식신들의 시호(세이메이가 붙인 이름)은 요미나가더군요.
그러니까 '홍련'이 아니라 '구렌'입니다. 사실 꽤 걱정했어요; '홍련'이라는 이름은 좀;;;
(마사히로가 '홍련──!'…하고 외치는 건 싫……;;)
근데 '궁기'를 '규키'라고 하니 어색하네요; 맨날 '궁기'라고만 해서;;
그리고 식신으로서의 이름은 한문입니다. '등화'나 '청룡' 등.
(근데 끝에서 오타 발견; '공진'이 아니라 '구진'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명. 역시 요미나가입니다. '히가시산조', '니시 대로' 등
전부 일어 읽는 식입니다. 차라리 안심이에요. 한문으로 그대로 읽으면 정말 어색했을텐데;

어쨌든, 덕분에 1권은 만족입니다. 호칭이나 고유명사가 제가 생각한대로
나와줘서 정말 다행이에요 ^^ 그런대서 걸리면 정말 읽기 힘들어지니까;


다음 권은 다음 달, 제 때에 나온다고 하니 금방 나올 듯 하네요^^
어서 부지런히 나와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지금 일본판은 17권 나왔던가요?;;)

2006/10/20 02:54 2006/10/20 02:54



채운국이야기 3권 궁궐에서 피는 꽃
彩雲?物語  花は紫宮に?く


유키노 사이 글 / 유라 카이리 그림
2006년 7월 20일 발매 / 서울문화사 WINK NOVEL

오랜 숙원을 이루고 정식으로 채운국 최초의 여성관리가 된 홍수려. 갑작스런 출세에 놀란 마을 사람들의 경계에 충격을 받기도 하지만, 꾹 참고 새로운 환경으로 뛰어들 결의를 다진다. 그러나 남성사회인 조정은 수려에게 냉랭하고, 신입연수의 길은 멀고 험하기만 한데. 능청스런 왕의 구애를 피해가면서 마침내 수려의 전쟁이 시작된다? 화제만발 궁중 이야기 제3탄!



채운국이야기 4권 사랑은 머나먼 자주로
彩雲?物語  想いは遙かなる茶都へ


유키노 사이 글 / 유라 카이리 그림
2006년 9월 25일 발매 / 서울문화사 WINK NOVEL

채운국 국왕 자류휘의 특별조치로 과거합격 동기인 두영월과 함께 다주 주목으로 임명된 홍수려. 그러나 부임지인 다주는 채칠가의 말단을 차지하고 있는 지방호족 다가와, 왕명을 받든 주부의 관리들이 서로 으르렁대는 일촉즉발의 위험지대였다. 다주로 가는 위험한 여행길에 습격을 받아 일행과 헤어지게 된 수려는, 기지를 발휘해 거상의 아들 임천야의 시녀로 위장하고 무사히 다주에 입성한다. 하지만 수려에게 이상한 집착을 보이기 시작한 천야는….



간만에 써보는 소설 리뷰. 본지가 언젠데 이제야 적는 건지 모르겠;;;
(←발매 당일날 사는 사람;)

역시 앞의 권과 마찬가지로 내용을 다 알다 보니 '읽는다'라기 보다는
'관찰한다'라는 표현이 알맞네요, 요즘은;
빨리빨리 나와서 영월편이 나와야 좀 제대로 읽어볼 텐데;

그나저나 제목. 3권은 둘째치고 4권을 맨 처음 집어들고 순간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사랑? 이런 제목이었던가?'
그리고 역시 아니었습니다 -_-; '마음'이잖아요, 이건! 적어도 여기서는!
'사랑'이라고 하기엔 아직 아닌데… 라기 보다 의미가 안 맞잖아, 그래서는;
조금만 더 번역에 신경써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_ㅠ;;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한번 슥 읽어보니 좋네요.
요즘은 이래저래 일본어만 듣고 읽고 있다보니 새삼 한글의 위대함을 느끼고 있습니다(먼 산…)
책장 넘어가는 속도와 집중력이 틀린 걸요, 일단;;
몇몇 잘못된 구절이나 단어나 어색한 문장이나 오타나 이런 게 잘 보이는 것도 문제지만;

자, 어쨌든 서울 문화사, 왠일로 속도를 내서 나와 줬으니
다음 권도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도 결국 나온다고 한 날짜에서 2주나 지나서 나왔지만 -_-


2006/10/20 02:24 2006/10/20 02:24

암야귀문 / 1~16권 완결
暗夜鬼譚

원작 : 세가와 타카츠구

때는 일본 귀족 문화의 전성기인 헤이안 시대.
궁중 근위대 신참인 나쯔키는 궁녀로 있는 사촌 미유키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대궐에서
수렵복 차림의 미소년과 그가 가리키는 곳에서 지옥의 옥졸이라는 마두인신 귀신을 보게 된다.
다음 날, 정체 모를 짐승의 발톱 자국과 아이의 발자국이 발견되고
점점이 떨어진 혈흔이 이어진 곳에서는 처참한 궁녀의 시체가 발견되는데…


대체 이거 포스팅 하겠다고 한지가 언젠데 이제와서 하는지;;
작년에 이 책의 존재를 알게 되어 여름방학 내내 물고 늘어졌던 책입니다.

소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헤이안 시대의 요괴퇴치물입니다. 제가 좋아해 마지않는 소재!(笑)
주인공인 나쯔키는 근위대의 신참으로 상당히 둔하고 놀림받기 쉬운 성격. 착한 아이죠.
그에 반해 음양료에 있는 미소년, 이찌죠는 성격이 좋지만은 아닌 소년^^
이 둘이 콤비가 되어 여러 괴기한 사건들을 해결해 갑니다.
이 둘 뿐만 아니라 나쯔키에게 마음이 있는 미유키, 이찌죠의 스승 야스노리와
지옥의 문지기이나 모종의 이유로 이찌죠의 집에 머물게 된 마두귀신 아오에,
그리고 사랑만을 외치는 철없는 미카도가 소설을 이끌어 갑니다.

게다가 이 책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찌죠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물이죠.
헤이안 시대의 희대의 음양사이자 여우 요괴의 피를 이었다고 하는 아베노 세이메이.
그게 바로 이찌죠입니다. 확실하게 그렇다고 글에 나오는 건 아니지만
헤이안 시대에, 음양사에, 여우 요괴의 피까지 이었다면 한 사람 밖에 없지요.
실제로 그 여우의 피 때문에 문제도 발생하고.

이런 이유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그다지 친하게 지내지 않은 이찌죠가
나쯔키만은 끔찍이 위합니다. 나쯔키의 곧고 착한 마음 때문이겠죠.
(이찌죠가 세이메이라면 나쯔키는 히로마사이려나…)

워낙 좋아하는 소재인지라 재밌게 읽었습니다.
제가 워낙 나쯔키/이찌죠 같은 콤비를 좋아하다보니^^;
무거운 이야기가 아니라 주인공들이 아직 나이가 많지 않다보니
충분히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우리나라에 발간된 건 총 16권 완결로 구성되어있지만 사실 뒷권이 더 있습니다.
그것도 6권이나! 총 22권이 완결이에요. 작년 11월에 완결편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자음과모음 출판사… 떡하니 16권 완결이라고 박아놓다니…(빠득)

출판사는 어서 뒷권을 내달라!


덧 1. 작년까지만 해도 책이 재고가 있었는데 지금은 일시품절이네요.
       돈만 있다면 사삭 다 사모을 것을…. 하지만 두께에 비해 비싸ㅠ_ㅠ
       (200페이지 안팎에 7000원;)

덧 2. 이 책의 저자이신 세가와 상의 다른 작품도 보고 싶네요.
      찾아보니 역시 퇴마물인듯. 이번엔 현대물.
      집영사의 코발트 시리즈이니 메이퀸에서 내줄 수도 있지 않으려나?


2006/10/15 16:21 2006/10/15 16:21

약지 손가락은 침묵한다
くすり指は沈默する

칸나기 사토루 글 / 오다기리 호타루 그림
2006년 7월 20일 발매 / 서울문화사 WINK NOVEL

여름방학 전국 모의고사에서 C랭크를 받았다. 연인인 유이치를 만나는 것도 참고 공부했는데 잔뜩 풀이 죽은 와타루. 그런 와타루에게 과외 제의를 해온 사람은 유이치의 대학 선배 아사카였다. 서늘한 미모와 쿨한 말투에 유이치를 겹쳐 보는 와타루. 그에게 무의식적으로 어리광을 부린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진지해진 아사카를 위험하다고 느낀 유이치는 '한눈 팔지 마!'하고 처음으로 화를 내며 와타루를 끌어안는데?!

'그 손가락만이 알고 있다' 3번째 소설입니다.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웃음)

줄거리에는 저렇게 뭔가 있을 것처럼 보이고 실제로도 뭔가 일이 있습니다만
여전히 닭살 돋는 커플에 러브러브한 커플입니다;
뭐, 이 소설은 그 맛에 보고 있지만요.(왠지 딴 건 안 봐도 이건 보고 있으니;)

이번 권부터 드디어 아사카가 두 사람의 사이에 제대로(?) 끼어듭니다.
전 아사카라는 캐릭터, 꽤 마음에 드는데 말이에요.
이 사람도 어지간히 와타루에게 약해서 그 점이 재밌습니다.(웃음)
카즈키야 말할 것도 없지요.

작가 분이 4권이나 5권 즈음에서 완결을 내실 생각인가 보던데
4권에서 나오는 새 등장인물도 기대됩니다. 전 파란만장한 커플이 좋아요(웃음)

그러고보니 얼마 전에 드라마CD도 나왔는데…
카즈키 역의 사쿠라이 상도 그렇지만 아사카 역의 카미야 상 목소리에도
한참을 허우적거렸다는;;
카미야 상,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덧. 정말 쓸데없는 생각이지만… 고등학교 때 국어 시간에 '엄지 손가락'이나
     '검지 손가락'과 같은 표현은 잉여적 표현이라고 배웠었죠.
     ('검지'의 '지(指)'가 '손가락'이라는 뜻이어서;)
     …책 제목을 보고 가장 먼저 떠올린 게 저런 생각이라니…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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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왕국 風の王國

모리 시우코 글 / 마스다 메구미 그림
2006년 8월 7일 1권 발매 / 2006년 9월 7일 2권 발매
학산문화사 May Queen Novel (Cobalt-series)

때는 7세기, 당의 황제 이세민의 조카이면서 상인의 딸로 키워진 취란은
갑자기 황제에게 불려가 '짐의 딸이 되어 토번으로 시집을 가지 않겠는가?'라는 말을 듣는다.
변경 지역인 토번(현재의 티베트)으로 정략결혼을 가게 된 취란은 직접 말을 타고
여행길을 나서는데,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던 사건과 가슴을 애태우는 만남.
역사를 뛰어넘는 헤로인의 운명 이야기.


학산에서 새롭게 내보인 메이퀸 소설 중 첫번째 작품입니다.
음, 사실 이 작품은 원작보다 드라마CD를 먼저 접했기 때문에 책은 어떨까 싶어서 읽었습니다;
드라마CD와 큰 차이는 없더군요.

내용은 평범한 로맨스(?). 워낙 코발트 쪽 소설들이 전부 이런 분위기라….
그래도 시대 배경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정도의 시대배경이 좋아요♪
게다가 얌전하기만 한 공주님이 아니라는 것도 좋고.(성우가 오가타 상이기에 더욱 좋… 퍽!)
그저 리짐의 정체가 너무 뻔해서 그건 아쉬웠달까 ^^

1권에서는 주인공 두 사람의 만남, 그리고 2권은 주인공 취란이 리짐과 혼인을 하고
차슈의 성에서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음. 채운국도 1권에 '궁중 분투기!'라고 써놨었지만 이쪽이 좀 더 정치적인 그런 면은
더 강한 듯. 하긴, 채운국은 그쪽이 목적이 아니니까요.

아직 1,2권 밖에 나오질 않아 어떤 방식으로 전개가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취란이 좀 더 활발하게 움직여 줬으면 좋겠네요.
얌전한 왕비님은 재미 없어요(어이).

어쨌든, 가볍게 생각없이 읽기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덧. 2권의 불만. 제 것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것 표지가 조금씩 밀려서 싸여 있어서
     제가 다시 접었습니다; 아우, 자국이 남았잖아 -_-^
     그리고 왜 안의 책갈피는 바람의 왕국이 아니라 '초 미녀와 야수'인건데~
     2권 표지 마음에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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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장장 8개월이 넘어서 나온 2권… 어째 퀄리티가 별 다를 바가 없냐;

2. 스토리는 너무 많이 봐서 패스.

3. 문단이 잘못 나눠진 곳을 한군데 발견; 묘하게 거슬린다; 오타는 아직 안 찾아봤지만;(내용이나 봐;)

4. 읽다가 묘한 어색함에 고개를 갸웃거렸다가 나중에야 알아차렸다.
  ……연청이 수려에게 존댓말…이었던가?;;;

5. 문제의 '요바이'는 '월장'으로 해석되었다. 뭐, 그런대로 어울리는 해석일지도. 그런데 왜 '우메보시'는 그대로 '우메보시'인걸까. '만쥬'도 '찐빵'으로 했으면서.
덧붙여 '국시'는 '과거'로 바뀜. 맞는 표현이긴 하다.

6. …'홍려심'이 아니라 '홍여심'이다. 어색해;;;;

7. 생각해보니 표지, 결국은 1권과 배경이 동일. 아무래도 통일로 나갈 모양이다.
  하지만 뒤의 표지들은 이 표지배경과 무지 안 어울릴 것 같은데…?;
  안쪽에 내지로 원 표지 그림을 넣어주는 것으로 봐줘야 하나.

8. 과연 다음 권은 언제 나올 것인가.

9. ……어째 감상이 아니라 관찰이 되어 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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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손가락만이 알고 있다
その指だけが知っている

칸나기 사토루 글 / 오다기리 호타루 그림

2006년 1월 10일 발매 / 서울문화사 WINK NOVEL

고교 2학년 와타루의 학교에서는 요즘 반지가 대유행 중. 특히 연인용의 커플링은 반지의 최고봉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와타루가 애용하는 반지가 학교 제일의 우등생과 똑같았다니?! 반지가 뒤바뀐 것을 계기로 와타루는 그 카즈키 유이치와 대 접전을 벌인다. 머리 좋고 덕망 있고 늠름하고 서늘한 미모 3박자를 갖춘 미남은 실은 소문과 딴판이었다. 입도 험하고 고집불통에 왠지 와타루에게 쌀쌀맞은데…?

왼손은 그의 꿈을 꾼다
左手は彼の夢をみる


칸나기 사토루 글 / 오다기리 호타루 그림

2006년 3월 10일 발매 / 서울문화사 WINK NOVEL

올해 봄. 난관인 국립대에 들어간 유이치는 수험생인 연인 와타루를 위해서 여행을 계획한다. 그리고 그 자금 마련을 위해 대학교 선배인 아사카의 서클에서 단기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유이치보다 2살 연상인 아사카는 세련되고 어른스러운 면이 있는 유이치와 매우 비슷한 미남으로, 일터에 놀러온 와타루에게 흥미와 호의를 감추지 않는다. 그에 따라 유이치는 점차 짜증과 질투가 심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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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2 14:50 2006/03/12 14:50

(또 다시 도피용 포스트... 랄라~)


채운국이야기 朱にまじわれば紅
彩雲?物語 朱にまじわれば紅


3번째 이야기. 문병 전선 이상 있음?


어느 날 감기 때문에 쓰러진 수려.
그런 수려의 소식에 모두들 하나 둘씩 수려의 문병을 오는데...





정말.. 읽다가 뒤집어 지는 줄 알았습니다;

글 읽으면서 이렇게 웃어본 것도 오랜만.

첫번째 외전도 상당히 재밌었는데(강유와 려심님.. 최고! 특히 려심님!)
세번째 외전이 정말 대박.
사실 전부는 못 읽었고 여기저기서 부분부분만 읽었는데
그것만으로도 어떤 분위기에 어떤 내용인지 거의 다 파악이 됩니다;

읽으면서 느낀 것이라하면...


1. 정란은 역시 최강. 두말이 필요없다.
  정말 흑(黑) 정란은 최강입니다. 턱 하나로 일국의 왕까지 설겆이를 시키다니;
  (아니, 아마 강아지 임금님께서는 부려지고 있다는 것도 모르겠지만;)
  근데, 정란... 왕을 보좌하는데 저녁밥 짓는 기술도 필요한거야?;
  그리고 류휘도 냄비 닦는 기술 노하우 같은 거 신하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말하지마;
  어쨌든 정란에게 있어 추영과 강유는 밥입니다. 예. 완전히.
  (문득 전프레CD 내용이 생각나는.. ^^)

2. ─려심님 최고!! -_-b
   조카딸이 아프다고 한보따리 짐을 가지고 담을 넘어 문병오는 숙부가 대체 어디있습니까;
   (근데 려심님이 가지고 온 보따리 안의 내용물이 대박! 우하하하!)
  게다가 기인 님이 자기보다 먼저 수려에게 찾아가 해코지(;)할 것이 걱정돼
  담을 넘는데(...) 같이 데리고 오시는 그 센스란... 게다가 소가의 한마디에 웃었다 울었다;
  결국엔 이번에도 수려에게 자신을 못 밝히고 기인님께 주워져(...) 가는데 너무 웃겼습니다.
  정말 수려와 기인님이 이루어진다면 정말 재밌는 상황이 벌어질 텐데~
...그런데 기인 님, 려심 님 데려가셔도 강유, 충분히 기력이 다 할 텐데..;(전 공자님 덕분에;)


어쨌든 정말 읽으면서 즐거웠습니다.
이런 내용, 너무 좋아요오~ 채운국은 정말 제가 좋아하는 요소만 모여 있어요;
빨리 빨리 뒤에 권 보고 싶어 -_ㅠ
(서울문화사에서 발행해주는 거 기다리는 것보다 차라리 내가 일본어를 마저 배워서
원서를 사서 읽는 게 더 빠를지도;; 그쪽이 좀 더 싸기도 하고.. (먼 산-))


덧. 그런데에... 애니 방영하면 려심님의 저 모습을 이노우에 상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겁니까?
물론 성우가 바뀌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겠지만 일단 주연 3인방 성우는 그대로 가는 게
확정이니까.. 정말로 그렇다면 좋을 텐데 -_ㅠ
하야미 상과 이노우에 상의 상서 콤비 보고 싶어요! 정말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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