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정말 다이나믹하다. 정말 다양한 관점과 목소리가 난무하는 재미난 곳이다. 그러나 짜증도 나고 피곤한 사회다.
모노포니도 아니고 호모포니나 헤테로포니도 폴리포니를 넘어선 진정한 캐코포니로 다양하고 조율되지 않은 자신의 주장이 난무하고 목소리 크고 일관되게 주장해서 관철하면 장땡인 나라다. 대한민국은 정말 난장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새정부의 집권자는 과거의 모든 것을 싹 깡그리 무시하고 마음대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법도 자기 마음대로 만들고 국회 동의고 당과의 논의도 없이 만들어 발표한다. 천박하기가 이렇게 천박할 수 있나 싶을 정도다.
지난 10년이 그렇게 당신들에게 지옥같았는가?
나는 앞으로 5년이 지난 10년보다 더한 지옥으로 보인다.
난 오늘날 대한민국을 보면 마카로니 웨스턴 무비를 보는 것만 같은 착각이 든다.
나는 한국 정치 경제 사회 뉴스만 보면 정말 버라이어티 난장 쇼를 보는 것같은 생각에 흥분된다.
대한민국 예능 방송을 비롯해서 많은 방송이 버라이어티 쇼처럼 되어 난무하게 된 것은 대한민국 사회상을 정확하게 반영하며 모양새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꼬집어 내고 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든다.
앞으로 며칠 뒤면 새 대통령이 취임하고 새 정부가 들어선다. 그런데 요즘 인수위라는 곳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 새로운 나라가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 든다. 새 나라 건설에 매진하고자 몰입하는 공구리 삽질 정부가 출범하는 모습을 보니 머리가 어지러울 지경이다. 정말로 대한민국 정부는 근본이 없는 정부인가보다 어디서 저런 괴물들이 튀어나왔는가?
아예 새로운 개국을 선포하고 이참에 신헌법이라도 발표하며 영어를 국어로 삼고 유럽도 아시아도 아프리카도 아메리카도 아닌 새로운 스타일을 만드는 것은 어떨지? 대한민국을 전체를 대수로를 내서 지역적으로 인공 섬으로 만들어라. 앞으로 해수면도 높아지고 낮은 지대는 대부분은 물에 잠길 것을 대비한 백년지대계를 지금 이루는 것은 어떨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보면 디스토피아의 끔찍한 악몽의 전주가 울려 퍼지는 듯 하여 불안하다. 이런 호들깝을 떨며 경박하게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상을 하는 내 꼬라지라니......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묘사하는 우울한 미래는 한국의 미래상일지도 모르겠다. 이러다가는.....
(재패니메이션에서 묘사하는 미래 세상은 가까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 같지 않은가?)
그나저나 봉준호 감독의 "괴물"은 정말 기념비적인 영화가 될 것이란 생각도 든다. 그는 정말 천재다.
대한민국 사람들의 무의식세계에서나 있어야 할 "괴물"이 의식세계에서도 활개치는 모습을 구현해내며 풍자해 냈으니 말이다.
대한민국의 버라이어티라이제이션 캐코포니, 천박한 자본주의, 만족없는 탐욕의 성장과 개발주의, 철학없는 테크놀러지의 의식이 대한민국을 의식화하는 모습을 상상을 하니 그저 끔찍할 뿐이다.
이명박 공구리 삽질 정부는 박정희의 민족개조론과 국토개조론의 극단이라 할 수 있겠다. 대한민국 전체를 개조해 보겠다는 망상을 이렇게 넋놓고 바라만 봐야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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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Beyond Liberalism and Fundamentalism 2008/03/31 13:45 x
제목 : MB 왕국 사람들, 좀비 국민
이명박 대통령이 (처음으로 정식 직함에 그의 이름을 써본다) 경찰서에 찾아가서 경찰서장을 혼을 냈다는 기사를 보고 아연질색했다 (극대화하기 위한 표현이니 이해하라). 이명박 대통령의 똠방각하질을 한달동안 봐와서 그려려니 했지만 이젠 정말 이 정도면 막가자가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제도와 절차와 과정을 무시한 채 생각나는대로 하고자 하는대로 정부의 최고 결정권자가 이리 뛰고 저리 뛰니 럭비공도 이런 럭비공도 없다. 럭비공은 그나마 컨트롤하려는 선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