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라도 쏟아지려는지 천둥 소리가 요란하다.
며칠동안 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돌았으니 비가 내릴만하다.
벌써 여름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이곳 국경일이라서 집에서 쉬고 있다.
요즘 새삼 재즈와 클래식, 한국 전통-현대 음악에 푹빠져 지내는데 참 좋다.
내가 좋아하는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듣고 있다.
그의 교향곡 2번을 듣고 있는데
지금 3악장이 흘러나오고 있다.
예브게니 스베틀라노프가 지휘하고 USSR 교향악단인 연주한다.
정말 좋다.
바깥 멀리서 계속 천둥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는 동안에
풍성하고 깊은 음색이 잘 조율되어 나오는 연주를 듣고 있노라니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