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그로 야구 리그의 중심 인물이자 메이저 리그에서 코치로 활약했던 John "Buck" O'Neil이 94살의 나이에 사망했다. 지난 토요일 캔자스 시티 지역 일간지 The Kansas City에 따르면 오닐은 미조리 주 캔자스 시티에 오래도록 살았고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오닐은 노예 출신의 할아버지를 둔 손자로 플로리다에서 성장했고 메이저 리그에서 흑인들이 경기를 하도록 허용되기 전인 1930년대와 40년대에 니그로 리그의 캔자스 시티 Monarchs에서 스타 1루수로 활약했다.
오닐은 메이저 리그의 첫 흑인 스카우트의 한 사람으로 1956년에 시카고 컵스에 참여하기 전에 Monarchs의 감독이었다. 1962년에 컵스는 그를 메이저 리그 코칭 스탭의 첫 흑인으로 임명되었던 이라 캔자스 시티 스타가 보도했다.
영화제작자 Ken Burns는 오닐을 1994년 자신의 다큐멘터리 "야구"에 출연시켰다. 오닐은 니그로 리그의 비공식 대변인이자 산증인이었다. 게다가 그는 1996년 캔자스 시티에서 문을 연 니그로 리그 야구 박물관의 주도적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