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관련단원
전기에너지
Ⅱ. 목표
페트병을 이용하여 축전기를 만들어 보고
방전현상을 관찰하며 정전기유도 현상을 이해한다.
Ⅲ. 수업 중 활용단계
정전기 흥미유발을 위한 시범실험
Ⅳ. 준비물
페트병(500ml)2개, 못(5cm, 직경 2.5mm) 2개, 알루미늄 포일, 투명 스카치 테이프(폭 2cm정도), 망치, 글루건, 물, 테스트용 TV(21인치 정도가 좋음. 프로젝션 TV는 안됨) 또는 반데그래프 장치
Ⅴ. 제작과정
1. 페트병 축전기를 만드는 방법
가. 페트병 둘레에 호일을 감고 비닐테이프로 고정한다.
나. 페트병 뚜껑에 망치를 이용하여 못을 박고 글루건으로 물이 새지 않도록 틈을 막는다. 이때 못의 길이는 페트병에 물을 가득 담았을 때 못이 물에 잠길 정도로 한다.
다. 못 머리에 호일을 감는다.
라. 페트병에 물을 가득 담아 뚜껑을 닫는다.
2. 페트병 축전기에 전하를 축전하는 방법
가. 텔레비전 브라운관에 호일을 잘라 비닐테이프로 붙인다.
나. 텔레비전의 전원을 켜는 순간 페트병의 못 머리를 호일에 접지하여 전하를 모은다.
다. 텔레비전의 전원을 끄는 순간에도 전하를 모을 수 있는데, 이때는 켤 때와 서로 다른 전하를 띠게 되므로 다른 페트병 축전기로 전기를 모은다.
※ 반데그래프 장치를 이용하여 페트병 못 머리를 연결시켜 전하를 모아도 된다.
3. 페트병 축전기에서 전하는 방전하는 방법
가. 네온관을 이용하여 확인하는 방법: 네온관의 한쪽 전선을 페트병 둘레의 호일에 접지하고, 다른 전선을 못 머리에 접지하면 네온관으로 전류가 흘러 전구에 빛이 들어옴을 확인할 수 있다.
나. 여러 사람이 손을 잡고 방전하는 방법: 여러 사람이 원형으로 손을 잡고 한 사람이 페트병의 호일부분을 잡고, 손을 잡지 않은 바로 옆사람이 열쇠로 못 머리 부분을 접지하면 전류가 사람들 사이로 흘러 방전을 느낄 수 있다.
Ⅵ. 수업 진행
1. “TV 호일에서 축전기 못으로 대전된 전하의 종류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검전기를 이용하여 대전된 전하의 종류를 알 수 있음을 설명한다. 대전된 검전기에 같은 부호의 대전체를 가까이 하면 검전기 박이 벌어지고 반대 부호이면 검전기박이 오므라드는 현상을 이용하여 축전기의 못에 대전된 전하의 종류를 알 수 있다.
2. “축전기의 못 부분과 손으로 쥐고 있던 호일부분은 같은 종류의 전하일까?”
호일을 손으로 쥐고 있었기 때문에 손이 접지선 역할을 하며 정전기유도 현상에 의해 못과 호일을 서로 다른 부호의 전기를 띠게 된다. 못이(-)로 대전되면 페트병 속의 물은 유전분극 현상에 의해 극성을 띠게 되고 페트병에 감은 호일의 전자는 손을 따라 이동하고 호일은 (+)로 못과 서로 반대로 대전된다.
3. “TV를 켤 때와 끌 때 각각 대전시킨 페트병의 못에는 서로 다른 전하가 대전되었다. 두 못 사이에 네온관을 연결하면 전구에 불이 들어올까? 들어온다면 몇 초 정도 유지될까?
네온관을 한 페트병의 못과 호일 또는 서로 다른 페트병의 못과 못 사이를 연결하여 불이 들어오는 현상을 관찰하고 이유를 토의하도록 한다. 서로 다른 부호로 대전된 못 사이에 전압이 형성됨으로 전류가 흐르게 된다. 따라서 네온관에 불이 순간적으로 들어온다.
4. “못과 호일사이의 정전기 전압은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
못과 호일사이의 전압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사진의 장치처럼 정전기 측정장치로 가능하다. 측정 범위는 기기에 따라 다르다.
5. “페트병 속의 물은 어떤 역할을 할까? 물이 없을 때에도 축전이 될까?”
물은 축전기의 구조에서 두 개의 대전 금속판 사이의 절연체(유전체) 역할을 한다. 극성을 갖고 있는 물은 분극현상이 잘 일어나므로 유전율이 높다. 공기는 유전율이 낮아(물의 1/80)호일을 대전시키지 못하다. 물대신 비극성인 기름을 넣을 경우도 호일이 약하게 대전된다.
Ⅶ. 관련 이론
정전기 유도현상에 의해 페트병 내부와 외부에 전하를 저장하고, 저장된 전하의 전위차를 이용하여 방전현상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축전기는 전하를 저장하는 장치로, 절연체로 분리되어 있는 두 개의 대전 금속판으로 되어 있다. 금속판에 전위차, 즉 전압이 걸리면 각각의 판에 양전하와 음전하가 모인다. 모인 전하의 양은 전압이 클수록 증가한다. 전하를 저장하는 축전기의 능력을 축전기의 용량이라고 한다. 축전기는 회로에서 전류의 급격한 변화를 억제하는데 이용된다.
호일에 네온관을 대면, 호일에 있던 전하들이 네온관으로 흘러가면서 네온관에 불이 켜지게 한다. 네온관은 70~100V이상의 전압이상에서만 켜지므로, 정전기가 보통은 100V이상의 전압을 형성함을 알 수 있다. 보통은 정전기의 전업이 수백볼트에서 수천볼트에 이르기도 한다. 건전지 등을 검전기에 연결해서 검전기가 벌어지는 것을 보기 힘든 이유는 바로 정전기가 벌어지기 위해 필요한 전압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실험실에서 검전기가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하였을 때에도 300V의 전압을 걸어서야 겨우 검전기가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네온관에는 낮은 압력의 네온기체가 들어 있고, 두 개의 전극이 마주보도록 되어 있다. 이때, 한 가지 특징은 불이 켜질 때 항상 음극에서만 켜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전체에 접촉하여 네온관의 어느 전극에서 불이 켜지는지 보면, 대전체가 (+)로 대전되어 있는지 (-)로 대전되어 있는지도 알 수 있다.
글쓴이 The Darkness